배틀그라운드 설원맵 비켄디에서 '코스모드롬'은 비켄디의 북쪽에 있는 우주기지다. 현재는 폐허가 된 곳이며 비행하지 못한 로켓이 발사대에 걸쳐있는데, 높이가 어마어마하다보니 코스모드롬 근처만 있어도 거대한 발사대를 쉽게 볼 수 있다.

코스모드롬은 돔 안에서 정비 중인 우주 비행선도 존재하고, 지하 관제실도 마련되어 있어 파밍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작은 건물들이 거의 없으므로 평소 파밍을 큼직큼직하게 하는 유저라면 코스모드롬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코스모드롬에 많은 인원이 내렸다면 주변으로 도망쳐도 된다. 짤파밍할 수 있는 건물들이 많아 가난한 파밍을 하지 않아도 된다.


▲ 폐허가 된 우주기지 코스모드롬.


◆ 장·단점과 주요 특징

= 장점
ㄴ 주변 짤파밍 지역이 많아 아이템 걱정이 없다
ㄴ 차량 리젠 포인트가 많다
ㄴ 큰 건물들이 많아 파밍이 쉽다

= 단점
ㄴ 건물 사이사이 엄폐물이 없어 적의 공격에 취약하다
ㄴ 백업이 어려운 건물 배치로 듀오나 스쿼드는 항상 붙어 다녀야 한다

= 주요 특징
ㄴ 서쪽에 얼어붙은 바다와 자바바 지역이 있다



■ 코스모드롬 - 비켄디의 유일한 우주기지

Cosmodrome은 이제 폐허가 된 우주기지다. 발사대에 걸쳐져 미처 비행하지 못한 로켓으로도 알 수 있듯, 코스모드롬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큰 돔 형태의 작업장과 정비 중인 우주 비행선, 그리고 높게 쌓아 올린 파괴된 타워가 매우 인상적인 지역이다.

발사대 지하에도 파밍할 공간이 있고, 작업장은 물론 우주 비행선 근처에도 아이템이 리젠되어 '이런 곳에도 아이템이 나와?'라고 할 정도다. 4인 스쿼드로 파밍을 진행해도 충분한 탄약과 부착물 등 여러가지 아이템을 풍족하게 챙길 수 있다.

주변 짤파밍 지역도 많고 차량 포인트도 넉넉하다. 코스모드롬과 가까운 곳엔 차량 찾기가 어렵지만, 조금만 나아가 도로까지 달려가면 손쉽게 차량을 획득할 수 있다. 신나게 파밍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때 "차량이 안 보이네" 라는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다.




● 파밍 루트

관제실을 기준으로 파밍을 이어가는 루트. 동그란 원형 건물 2개와 중앙에 네모난 건물을 낀 곳이다. 서버실은 물론 관제실까지 신나게 파밍할 수 있고, 건물 내부로 이뤄진 곳이다보니 외부의 적의 공격을 받지 않으며 안전한 파밍이 가능하다.

북쪽의 거대한 발사대도 파밍할 곳이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철제 계단과 복도가 이뤄져 있으며 비교적 알려지지 않는 곳이라 아이템 독식도 가능하다. 이후 오른쪽 거대한 돔으로 이동해 파밍을 이어가도 된다.

남쪽엔 ZONE1이라는 로켓 발사대와 맞먹는 높이의 건물이 존재한다. 낙하산을 펼칠 때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이며, 사이드에 붙어있는 작은 건물을 포함해 3층까지 파밍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장소다.




● 차량 생성 포인트

가장 가까운 차량 리젠 포인트는 5개다. 북서쪽, 남서쪽, 남동쪽, 도로변의 동쪽과 북동쪽까지 차량 리젠 포인트가 존재한다. 코스모드롬와 가까운 차량 포인트는 차량이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좀 더 나아가 큰 도로까지 달려가면 차를 더 쉽게 구할 수 있다.


▲ 가장 가까운 차량 포인트는 5개다.


◎ [A] 북서쪽 차량 포인트



◎ [B] 남서쪽 차량 포인트



◎ [C] 남동쪽 차량 포인트



◎ [D] 동쪽 차량 포인트



◎ [E] 북동쪽 차량 포인트




● 주요 포인트 및 주의점

남들보다 안전하게, 견제받지 않고 파밍을 하고 싶다면 서쪽 서버실과 관제실을 추천한다. 오직 상대방의 발소리와 문여는 소리에만 집중하면 되고, 외부의 공격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파밍을 할 수 있는 실내 파밍 구역이기 때문. 파밍 구역도 짧지도 않고 길고 넓으므로 추천하는 파밍 동선이며, 곧바로 전투를 시작해도 벙커처럼 이용할 수 있어 전략 요충지로도 활용된다.

로캣 발사대를 만들었던 거대한 작업대는 계단으로 올라가 3층까지 파밍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외부의 시야에 쉽게 노출되어 파밍하다가 공격당하고, 아군의 백업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이다. 대신, 이곳에서 시야를 잡아두면 돔에서 지나다니는 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보전에서 유리함을 이용할 수 있다.

코스모드롬은 주요 포인트는 많지 않다. 단, 듀오나 스쿼드로 플레이시 같이 붙어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워낙 필드가 넓고 엄폐물이 많지 않으며, 건물 하나하나가 크고 넓다보니 아군의 백업을 기다리다가 먼저 죽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땀 냄새 날 정도로 같이 모여있는 것이 좋다.


▲ 발사대 제작대로 보이는 건물은 3층까지 파밍 가능.

▲ 비행기를 정비하는 돔에도 파밍 가능하다.

▲ 로켓 발사대 아래쪽으로 통로가 있다.

▲ 남들 몰래 파밍할 수 있는 지역.

▲ 단, 1명만 파밍하기 좋은 공간이라 2명은 비추천한다.

▲ 왼쪽엔 동그란 건물 2개와 네모난 건물이 모여있는 서버실과 관제실이 있다.

▲ 겉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 깊숙히 들어갈 수록 파밍할 공간도 많고, 외부의 공격에 안전하다.

▲ 엄폐물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이동시 주의해야 한다.

▲ 거대한 로켓 제작대에 자리잡은 인원은 시야를 따기 좋다.

▲ 코스모드롬 낙하 경쟁에 실패했어도, 주변에 짤파밍 구역이 많으므로 걱정하지 않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