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첫 맵이자 상징적인 에란겔이 테스트 서버를 통해 비주얼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에란겔은 지난 업데이트 때 아이템 스폰 리밸런스를 진행하여 총기가 자주 나오도록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사실적인 환경과 지형 디테일, 기존 건물들의 디자인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주요 마을의 분위기도 변경됐다. 미사일 폭격을 맞아 폐허가 된 감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견고한 콘크리트 감시탑과 벽이 추가되었다. 밀리터리 베이스는 바닥에 풀이 더 많이 자란 상태이며 포친키는 산뜻한 외형 건물들로 디자인이 변경됐다.

일부 건물들의 구조도 많이 바뀐 상태다. 전체적으로 건물 내부는 어둡게 설정되었고, 불필요한 방을 제거해 답답한 느낌이 사라져 건물이 넓어진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1층과 2층 베란다가 있는 작은 건물은 화장실이 붙어있는 방을 제거해 파밍할때 더욱 편해졌다. 거대한 창고는 천장을 막아둬 하늘에서 수류탄이 들어올 걱정이 사라졌고, 차고가 있는 2~3층 집은 차량 진입 턱 각도를 보다 완만하게 만들어 차량이 바닥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었다.


에란겔 건물 내부 변경
필요 없는 방은 삭제, 내부는 더욱 어둡게!

▲ 꿀집1층 내부 모습. 생각보다 어둡고 분위기가 있다.

▲ 2층은 창문 사이로 비춰지는 햇빛이 보인다.

▲ 베란다집 외부 모습. 베란다에서 엎드린채 시야 확보 불가!

▲ 1층 화장실과 함께 붙은 작은 방이 사라져서 공간이 넓어졌다.

▲ 2층도 좁은 복도를 없애고 방 갯수도 줄였다.

▲ 큰 저택의 외형은 큰 차이가 없지만... (쓸큰집)

▲ 내부는 전보다 어두워졌다.

▲ 붉은 녹이 보이던 창고는 세련된 외형으로 변경.

▲ 내부가 생각보다 어두워서 매복하기 좋아졌다.


산뜻해진 마을 분위기
감옥은 감옥처럼, 일부 마을은 나무와 풀이 많이졌다.

▲ 에란겔의 감옥이 더욱 무시무시해지다. 감시탑도 업그레이드 됐다.

▲ 지오고폴(강남)의 모습.

▲ 리포브카.

▲ 밀리터리 베이스.

▲ 풀이 많이 보인다.

▲ 야스나야.

▲ 쟈키.

▲ 포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