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길드 아지트는 2단계로 업그레이드하면 길드 하우징 할 수 있다. 2단계 조건은 길드 레벨 10 이상에 1억 실버, 길드 마일리지 1만점을 소유하고 있으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이후 하우징 물품을 구매해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추가로 제작 공방소 설치도 가능해지고, 길드 보관함으로 텃밭 1개도 제공해준다.

많은 유저가 하우징을 기다렸지만 정작 하우징을 위해 단계를 올린 길드는 많지 않았다. 단계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1억 실버는 상당한 거금이라 부담스럽고, 막상 단계를 올려 하우징 물품을 살펴보면 엄청난 스크롤 압박을 견디면서 물품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 것. 옵션 필터도 없다보니 원하는 물품을 찾기 매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렇지만 일부 길드들은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아지트 단계를 올려 다양하게 꾸미는 중이다. 아직 기초 공사 중인 길드, 정원처럼 꾸민 길드, 공원처럼 꾸민 길드 등 하우징을 하는 여러 길드를 방문하여 아지트를 살펴봤다.


패션
놀이동산 미로찾기가 생각나다

▲ 이리저리 공사하는 모습.

▲ 거대한 잎에 앉을 수 있다.

▲ 이쁜 분수대와 울타리.

▲ 길드원만 사용 가능한 바카리네 여신상.

▲ 나무에 앉아 그네도 탈 수 있다.

▲ 분양을 기다리는 기니피그.


오르샤
결혼식장? 파티장 느낌을 내다

▲ 줌 아웃을 하니 화사한 느낌이다.

▲ 힐링되는 정원.

▲ 아치형 입구도 신경썼다.

▲ 거대한 화분으로 울타리를 대신했다.

▲ 꽃밫과 딜겔레가 심겨진 모습.

▲ (잘먹겠습니다).

▲ 휴식을 취하며 놀 수 있었다.


전설
실속과 꾸밈을 모두 챙기다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웅장한 하우징 모습들.

▲ 하지만 가구 구경보다 무럭무럭 자란 딜겔레가 더 탐났다.

▲ 의자가 넓어보이는데 1인승이다.

▲ 접근금 당한 모습. 나도 사용하고 싶다.

▲ 기자님 거기 출구 아니에요.

▲ 의자 모양 가구는 전부 앉을 수 있다.

▲ 가로등은 On, Off가 가능하다.


니나노
해체하기 전 마지막 길드 아지트 모습.

▲ 텃밭은 울타리가 기본!

▲ 다양한 나무와 분수대.

▲ 딜겔레 왜 안심었어요!!

▲ 분수대를 살펴보니 무지개가 기본이다.

▲ 여신상 앞에 오브젝트를 설치해 실용성을 더했다.

▲ 개선이 필요하다는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