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가 미국 LA리틀도쿄 겔러리아에 ‘VR스퀘어’를 오픈했다.

VR스퀘어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가 운영하는 VR 도심형 테마파크 브랜드로, 국내 기업이 자체 브랜드로 미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해외 거점화 사업의 일환이다.

스코넥은 지난해 3월 VR스퀘어 홍대점을 첫 오픈하고 VR체험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11월VR스퀘어 중국 서안점을 오픈한 뒤 미국 LA다운타운과 LA리틀도쿄몰에 각각 300여 평 규모로 2개소를 구축했다. 홍대, 일산, 의정부 VR스퀘어에서 시장성이 검증된 자체 개발 게임은 물론 유캔스타 등 국내 우수 개발업체들이 만든 VR 콘텐츠를 적용해 현지 유저들에게 스코넥의 차별화된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VR스퀘어가 들어가는 LA지역은 인구 1000만명이 넘고, 다양한 문화의 소비자들이 존재한다. 헐리우드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산업 관련 네트워크가 풍부하며, 이를 반영하듯 아이맥스, 폭스, 워너 브라더스 등 헐리우드의 큰 지원을 받는 사업들이 매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VR 또한 마찬가지로 지난 12월 워너 브라더스 및 스티븐 스필버그의 지원을 받은 VR 체험관이 오픈 되어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스코넥의 최정환 부사장은 “이번 VR스퀘어가 진출한 LA지역은 산업 및 문화적으로도 사업 파생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위치임과 동시에 로컬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VR스퀘어 미국 오픈을 글로벌 사업의 전초기지로 삼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