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가 '벤' 남동현을 내세웠다.

29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19일 차 2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아프리카 프릭스에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중국 리그를 떠나, 이번 시즌 합류하게 된 서포터 '벤' 남동현이 시즌 첫 기회를 잡는다. 한국 정규 리그 무대 데뷔전이다. 2019 케스파컵에 한 번 출전해 승리를 거둔 바 있지만, LCK에 모습을 드러냈던 적은 없었다.

'드레드' 이진혁 또한 선발로 출전한다. 시즌 초에는 '스피릿' 이다윤이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았는데, 최근에 '드레드'의 출전 빈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그 외 포지션 선발 선수는 '기인-플라이-미스틱'으로 큰 변동이 없다.

상대인 담원 게이밍은 고정된 선발 명단이 다시 출전한다. '너구리-캐니언-쇼메이커-뉴클리어-베릴'이 아프리카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