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경콘진)은 지난 12일에 본원과 각 클러스터 등 전체 직원 25%가 넘는 33명을 수해 지역(용인 처인구 고림동)에 투입했다. 또한, 직접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은 총 1,678,000원을 모금하여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모금액은 수해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경콘진 직원들은 용인시에 자리한 한 의류창고에서 토사 및 오염물 제거를 비롯해 다양한 수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용인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150건 이상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경콘진 임직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경콘진 경영지원팀 기현 매니저는 “재난에 대응하는 협조체계로 인해 신속하게 피해 복구 현장에 모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에 큰 문제가 발생할 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밝
혔다. 경콘진은 경기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경기도의 재난대응시스템은 「경기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앞으로도 공공-민간 협력으로 재난 상황에 실효성 있는 대처를 지속해서 할 예정이다.

송경희 원장은 “일일이 수작업이 필요한 복구 작업에 진흥원 직원들이 도움이 되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라며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용인시의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 임직원은 장마철에 대비한 하천 정비, 독거 어르신을 위한 지원, 저소득층 학생 교육 등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경콘진은 2020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