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T1 트위터

'제프로카' 최승영을 대체할 선수는 '스타로드' 이종호였다.

8일 VSG가 공식 SNS을 통해 '스타로드' 이종호와의 계약 종료 사실을 전했다. 곧이어 T1이 공식 SNS를 통해 '스타로드' 이종호를 영입했다고 밝히며 "T1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스타로드'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타로드' 이종호는 여러 팀을 거쳐 2018년 3월 액토즈 스타즈 레드(현 VSG)의 창단 멤버가 됐다. 정석적인 메인 오더 역할과 탁월한 사격 실력을 겸비해 많은 선수와 팬의 관심을 모았으며, 2018 PKL #2와 2019 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T1은 지난 6월 30일 창단 멤버이자 메인 오더인 '제프로카' 최승영과 계약을 종료했다. 그의 빈 자리를 VSG의 창단 멤버이자 메인 오더 '스타로드' 이종호가 채운 가운데, 곧 개막하는 PCS 2 아시아 대표 선발전에서 T1이 선보일 경기력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