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8월 28일 오후 5시, 디아블로3의 네 번째 시즌이 시작되었다.

시즌3 종료 이후 약 5일, 2.3패치 적용 이후 하루 만에 시작된 시즌4에서는 2.3패치의 아이템은 물론,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시즌 전용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개 테스트 서버(이하 PTR)에서 수도사의 강세를 이끌었던 '사자의 발톱'을 포함하여 각 직업별로 '악마의 최후'(악마 사냥꾼), '불명예의 유산'(야만용사), '신성한 멜빵'(성전사), '파줄라의 불가능한 사슬'(마법사), '앙리의 쥐잡이'(부두술사) 등의 새로운 전용 전설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신규 전설 보석으로 '고통받는 자의 파멸'이 추가되어, 전보다 다채로운 전설 보석 조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2.3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인터페이스 '시즌 여정'도 시즌4부터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에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플레이어는 시즌 여정의 달성도에 따라서 시즌4 전용 초상화 장식 및 애완동물을 받게 된다.

이번 시즌4는 지난 시즌3와 마찬가지로 최소 4개월가량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2.3패치로 '카나이의 함'이 추가되며 다양한 세팅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유저들이 시즌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4에서 얻을 수 있는 자세한 시즌 전용 아이템 목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즌4부터 사용하게 되는 신규 인터페이스 시즌 여정


※ 시즌4 전용 전설 아이템 7종











※ 시즌4 전용 정벌 업적














※ 70레벨 달성 / 시즌 여정 완료 시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