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드가 LCK 데뷔전을 치른다.

18일 상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일 차 진에어 그린윙스와 SKT T1의 경기에서 '익수' 전익수가 클레드를 꺼내들었다. '후니' 허승훈의 마오카이를 상대로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지난해 8월 11일 발매된 132번 째 챔피언 클레드는 스칼이라는 도마뱀과 함께 체력을 공유하는 독특한 구성을 보인다. 도마뱀 스칼의 체력이 줄어들 경우, 클레드가 내려와 결투를 벌이며 스칼의 용기를 100까지 채우면 다시 스칼의 체력이 회복되어 일대일 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현우 해설은 클레드에 대해 "롤드컵에서도 연구가 진행 중이었고 충분히 나올만했다"고 평가했다. 새롭게 전장에 투입된 클레드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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