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아프리카TV


ASL 시즌8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영호와 정윤종이 8강 2주차 경기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1일(일)과 13일(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이하 ASL) 시즌8’ 8강 2주차 경기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8강 2주차 경기에는 이영호, 이재호, 정윤종, 이예훈이 출전한다.

11일(일) 오후 7시에 열리는 8강 3경기에는 이영호(T)과 이재호(T)가 출전해 4강 진출을 다툰다. 명실상부한 우승후보 이영호와 최근 매서운 기세의 이재호 간에 치열한 테테전이 예상된다. 후반 운영이 좋은 선수들인 만큼 어떤 전략을 준비해왔는지에 따라 막판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화) 오후 7시에는 정윤종(P)과 이예훈(Z)이 맞붙는다. ‘프황’ 정윤종이 이번 시즌 본선에서 이영호와 김민철을 한번씩 꺾은 이예훈의 기세를 누를 수 있을지 관건이다. 최근 프로토스 대 저그전에서 저그가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이예훈의 선전이 기대된다.

8강은 5판 3선승 다전제로 진행된다. 각 선수들이 맵을 1개씩 금지하고 나머지 맵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경기맵을 결정한다.

ASL 시즌8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유료 좌석제를 운영한다. 모든 경기는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잔여석이 남은 경우에 한해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현장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ASL 선풍기, 선수 유니폼 등을 증정하며, SNS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소식은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