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만우절 장난처럼 보이는 기발한 광고 영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4D VR HMD가 공개됐다.

일본 캔디류 과자 제조사인 UHA 미카쿠토가 유튜브를 통해 소개한 '푸쵸 앙- 4D 고글'은 VR 영상 속에 비치는 상황에 맞춰 캐러멜 과자인 '푸쵸(ぷっちょ)'를 먹을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VR HMD다.

영상에는 '세계최초 초 리얼 체험 디바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고글의 사용법과 3개의 스토리로 이루어진 청춘 체험 콘텐츠의 대략적인 모습이 담겼다. 또한, 그저 기계 팔이 움직여 과자를 입에 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상 속 여성의 행동에 맞춰 페인트 모션이 발동하는 등, 더욱 재미있는 VR 체험을 위해 추가된 다양한 요소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푸쵸 앙- 4D 고글'은 일본 내에 거주하고 있는 13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UHA 미카쿠토의 SNS 이벤트 경품으로 알려졌으며, 기기의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 혼자서도 달콤한 학창시절 청춘을 경험할 수 있다

▲ 눈앞에 하시모토 칸나가!

▲ 3개의 스토리를 통해 각기 다른 상황이 연출된다

▲ 친구를 초청해서 함께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