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탱알못'도 압도시킨 탱크의 위엄! 모스크바 쿠빈카 패트리엇파크 풍경
남기백 기자 (Juneau@inven.co.kr)
솔직히 말하면 이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기자는 탱크와 인연이 그다지 깊지 않았습니다. 어린시절 예의상(?)이라도 관심을 가질 법했지만 지금까지 알고 있는 탱크라고는 '녹색 전차 해모수'와 '시즈탱크', 그리고 최근에 업데이트되어 목록에 추가된 '바스티온' 정도가 전부였죠.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한 번쯤은 다녀와야 하는 군대마저 공군으로 입대했기 때문에 3군 합동 훈련 때 스쳐 가듯 봤던 것이 탱크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었습니다.
그러던 '탱.알.못' 기자에게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워게이밍의 WGL 그랜드 파이널 2017 취재를 하루 앞둔 어느 날, 본격적인 경기 취재에 앞서 게임에 등장하는 탱크의 위엄을 몸소 체험해 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모스크바 외곽에 위치한 밀리터리 매니아의 성지, '쿠빈카 패트리엇 파크'에 직접 찾아가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죠.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냉전 시대까지의 전차들까지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전차의 종류가 존재했다니! 탱크에 대해 무지했던 기자에게 '문화충격'을 선사해주었던 '쿠빈카 패트리엇 파크'.
거대한 쇳덩이들 사이를 거닐면 진하게 풍겨오는 쇳내음과 함께 어딘가 스산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탱.알.못' 기자를 압도시킨 '쿠빈카 패트리엇 파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그러던 '탱.알.못' 기자에게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워게이밍의 WGL 그랜드 파이널 2017 취재를 하루 앞둔 어느 날, 본격적인 경기 취재에 앞서 게임에 등장하는 탱크의 위엄을 몸소 체험해 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모스크바 외곽에 위치한 밀리터리 매니아의 성지, '쿠빈카 패트리엇 파크'에 직접 찾아가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죠.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냉전 시대까지의 전차들까지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전차의 종류가 존재했다니! 탱크에 대해 무지했던 기자에게 '문화충격'을 선사해주었던 '쿠빈카 패트리엇 파크'.
거대한 쇳덩이들 사이를 거닐면 진하게 풍겨오는 쇳내음과 함께 어딘가 스산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탱.알.못' 기자를 압도시킨 '쿠빈카 패트리엇 파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