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윤곽이 잡혀가는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이하 롤챔스 코리아). 그 11일차 경기가 2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경기에선 상하위권 팀들의 맞대결이 눈여겨볼만합니다. IM과의 격차를 벌리며 6위의 불안함을 떨쳐내기 위해 한 걸음이 절실한 KT 롤스터, 그리고 전승을 기록하며 멈출 줄을 모르는 GE 타이거즈 간의 대결이 1경기로 시작됩니다. 지금까지의 전적으로 보아 많은 팬들은 GE 타이거즈의 우세를 점치곤 있지만, KT 롤스터가 어떤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지 아주 궁금합니다.

2경기의 CJ 엔투스와 삼성 갤럭시의 경기도 몹시 치열할 예정입니다. CJ 엔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GE 타이거즈에게 저지를 당하고 만 뒤, 다시금 자존심을 지켜내며 나아가기 위해 이번 승리가 절실한 입장입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분류되던 삼성 갤럭시는 이번 CJ 엔투스와의 경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딛고 일어나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사연 많은 오늘의 롤챔스 코리아. 상하위권 간 화끈한 격돌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롤챔스 코리아 현장입니다.


▲ 열심히 일하는 버프걸. 오늘이 생일이랍니다.


▲ "블루 버프 좀 주세요!"


▲ "싫다!"


▲ 언제나 경기 전 노래를 부르는 '애로우' 노동현 선수. 누굴 위한 노래일까요?


▲ "이번엔 나의 차례...!"


▲ '들려, 네가...'




▲ '픽서' 정재우 선수는 이렇게 가만히 있다가,


▲ 보다보면 언젠간 웃습니다.


▲ 경기를 준비하는 '스코어' 고동빈 선수


▲ 오늘도 살벌한 '썸데이' 김찬호 선수


▲ 조은정 아나운서도 머리에 핀을 꽂고 인터뷰 연습 중입니다.


▲ 김동준 해설위원과 GE 타이거즈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 "어떤 밴픽으로 승부할지 고민되네요."


▲ "... 하지만 우르곳이 출동하면 어떨까?"


▲ "우!"


▲ "르!"


▲ "곳?!"


▲ "택배왔어요!!!!" GE 부스를 찾은 의문의 남자


▲ 부스 곳곳에 침투합니다.




▲ "조심해, 너희들..."


▲ 경기가 시작됩니다!


▲ '우르곳... 네놈이었군!'(찌릿)


▲ "수, 숨이...!"












▲ 1세트는 GE의 승리!




▲ "휴!"


▲ "끼잉..."


▲ "열 받는다!"


▲ 각 팀의 분위기가 살벌해집니다.




▲ "이 기세로 가자!"


▲ 즉시 시작된 2세트!




▲ 2세트는 KT 롤스터의 승리!




▲ 마음이 초조해지는 GE 타이거즈


▲ 전승 기록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 승자를 가려내는 3세트!




▲ "요동친다, 버프!"


▲ "이건 GE에게 패배한 자들의 몫!"


▲ "이건 버프걸 생일 선물의 몫!"


▲ "우, 우웃!"








▲ 드디어 KT 롤스터가 승리를 거머쥡니다!






▲ '다시는 우르곳을 픽하지 마라...'


▲ 거대한 벽을 무너뜨린 KT 롤스터. 후끈한 분위기입니다.


▲ 조은정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준비하는 동안,


▲ 삼성 갤럭시 부스는 다음 경기를 준비합니다.


▲ "안녕?"


▲ 잘생긴 '레이스' 권지민 선수와


▲ 어쩐지 초조해 보이는 '퓨리' 이진용 선수


▲ "귀신이... 보여요...(잘근잘근)"


▲ "겁먹긴..."


▲ "숨통을 조여주겠어!"


▲ "이것들이?"




▲ '그녀가 보고 있어...'


▲ 양 팀 모두 다소 진지한 분위기로 경기를 준비합니다.


▲ '다들 너무 진지행...'


▲ '모두의 즐거움을 위해 우르곳을 해야겠엉...'


▲ '또 택배 가야하나?'


▲ 경기가 시작됩니다!














▲ 1세트는 CJ 엔투스의 승리!


▲ "봤나!"


▲ 어쩐지 생각이 많아보이는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


▲ 삼성 갤럭시의 표정에 걱정이 묻어납니다.


▲ '에이스' 김지훈 선수의 등장!


▲ 예전의 버프걸들도 등장!


▲ 진지한 삼성 갤럭시 부스


▲ "이번에 뒤집어 보자!"


▲ 놓쳐선 안 되는 기회!




▲ CJ도 안정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전력을 가다듬습니다.








▲ 결국 CJ 엔투스가 2세트마저 승리합니다!


▲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


▲ "일단 집에 가야지~"


▲ MVP 인터뷰 무대 뒤에선


▲ '코코' 신진영 선수가 스베누 운동화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오늘의 승리팀 단체 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