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루사이드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와 게임개발사 이기몹(대표 서정희)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박람회 ‘VR 서밋’에 참가, VR전용 시네마틱 액션-슈팅게임 ‘건그레이브 VR’의 신규 ‘빌드(Build, 개발 버전)’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건그레이브 VR은 ‘유니티 부스’에서 제공하는 건그레이브 VR 전용 공간에 독점 출품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과 VR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어블(Playable, 조작 가능) 버전이 운영되는 만큼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블루사이드와 이기몹 양사는 최근 개최된 ‘유나이트 서울 2017’에서 전시한 버전에 뒤이은 새로운 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빌드는 폭주하는 기관차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그레이브가 사방에서 몰려오는 무수한 적들을 역동적인 액션으로 물리쳐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기존까지는 3인칭 시점에서의 액션을 지원했던 반면, 신규 빌드에서는 1인칭 액션 모드가 최초로 공개된다.

건그레이브 VR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건그레이브 O.D’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리즈 특유의 무한슈팅, 오브젝트 파괴, 스타일리쉬 액션이 VR에 최적화되어 그대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초기 단계부터 블루사이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발되고 있는 건그레이브VR은, 올 하반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통해 먼저 출시된 뒤, 이어서 오큘러스, 바이브 등 다양한 기기 버전으로 런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