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두갈래길이 있다고 칩시다. 잘나가는 길 잘 나가지 않는 길..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로 쳐봅시다.

똑같은 10km 의 거리에서 포장도로가 더 빠르게 도착하겠지요.. 그렇다고 비포장도로로 간다고 도착하지 않음은 

아닙니다. 반대로 얘기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수월한 길이라고 포장도로로 간다고 하여.. 꼭 도착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비포장도로로 험난한 길이라고 하여 도착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길과 독립적인 변수가 적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빛암단을 새로 구매하여 10강을 갔습니다만.. 이것저것 제물을 써서 75 강화석만 26개 썼습니다.

( 60레벨대도 10개 가까이 썼을거구요.. ) 상대적으로 호법 동생은 군단지팡이를 65강화석으로 9강까지 갔습니다. 10강에는

75로 완성했구요....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똑같은 10강입니다. 확률론적으로본다면 저같은 전자의 경우는 

마지막 10강할때도 80랩으로 완성했지만 상당한 투자를 했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하여서 꼭 그런일이 벌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다들 각자만의 독립변수가 있습니다. 고강화레벨로 한다고 하여

확률이 올라갈뿐 그렇게 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50레벨 무기를 50강화석으로 10강 할 수 도 있습니다. 단지..

확률이 낮을 뿐입니다. 그것은 운으로 치부해야 하는 길이겠지만 결국에는 그냥 확률싸움일 뿐입니다. 

50레벨 무기에서 80레벨 이상 강화석으로 실패하는 경우도 자주는 아니지만 왕왕 일어나구요 .. 

확률의 문제보다 중요한것은 여력입니다. 실패를 할때에 그것을 메꿀만한 자본이 있느냐 없느냐..

90%의 확률이라고 꼭 성공하리라는 법도 없거니와 99%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한가지 도박이나 확률 싸움에서 조금더 유리하거나 안정적인 것은 운칠기삼이라고 여겨집니다.

운이 다수를 차지하나 기력 ( 정신력 또는 거시안적인 방향성 ) 또한 운을 먹을만큼의 방향성을 주어집니다.

고작 65레벨 15개로 75레벨 10개로 10강화를 할려는 것은 실패할 확률을 높이는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10강을 목표로 할때에는 중개인 또는 매물의 하락가를 칠때 틈틈히 사놓으면서 모아서 그리고 안정적으로 1~2 하락으로

좌절하지 않음이 중요합니다. 논스톱으로 하라는 뜻이 아니라 크게 10강을 갈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호성 데바 10강할때에도 12개의 75레벨대 강화석으로 했습니다. ( 1.5업뎃 이후 보름 남짓 쯤으로 기억 )  

살성 10강할때에는 2배 이상이 든 것 처럼.. 또는 호법 동생의 65래벨대 강화석으로 10강을 하던

자신에게 결과적으로 주어지는 강화석은 다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강화되는 강화석의 값, 갯수들도 다 다를겁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운( 확률 ) 이 좋고 나쁨을 떠나 10강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재력은 갖춤이 오히려 필수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