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성 상향때까지 궁징징이의 근성글은 계속됩니다.

밑에 어느글을 읽어보니까, 한달된 게임가지고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느냐 말이 많아서....
한달 전 오픈베타 때, 궁성을 선택한 유저들은 정찰자에게 주어진 딸랑 칼 한 자루에 황당해했었지.

"난 궁성인데?"

그 때 유저 반응들은 "연구"하는 추세였지.
어떻게, 궁성 좀 더 좋아지겠는가 하는.
그래서 나왔던게 22까진 닥치고 칼질.
12월 10일 궁징징이들의 염원을 풀어주겠노라며 nc가 궁수에 대대적으로 손을 댔지.
그 이후 반응은? 궁성 포기야.
그리고 클베를 몇년씩 한 상태에서 오픈베타를 내놓았고, 상용화를 시켰지만.
패치로 밸런싱을 맞춰가는게 아니라 밸런싱 붕괴를 더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어.

퇴보를 활로 쓰게 한다.
의도된(?) 점프샷을 하향시킨다.

이 두가지를 놓고 잘 생각해봐
다음 궁성 패치는

점샷 삭제.

데미지는 그대로겠지.
지금 궁성을 하면서, 여타 데미지딜링 케릭터와 동일선상에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착각이야.

어비스에서 강하다?
어비스에서 강하려면 마도성처럼 상태이상회복조차 될 수 없는 메즈를 한두개 가져야해.
올가미든 뭐든 상태이상 물약 한번 빨고 비약 한번 빨고 냅다 달려들면
뒷치기 갔다가도 역관광 당하는게 궁성 현실이야.



그럼 여타 케릭터와 동일선상에 서기 위한 궁성의 최소 조건을 말해볼께.

1. 사거리 상승 (스킬 사거리의 30m~35m)

2. 활 기본 데미지의 상승 혹은 기본 치명타율의 상승

3. 궁성의 기본이속 증가



최소한이야. 이정도가 최소한. 이정도래야 데미지 딜러 케릭이 아니겠냐는거지.
지금 궁성이 들고 있는 활이 롱보우야. 롱보우.  알지? 장궁
모르는 애들은 네이x에 가서 검색해봐.

농담 아니고 모 사이트를 서핑하다가 이런 글을 보게 됐지.

"볼트"를 사용하는 크로스보우 궁성과, "롱보우"를 쓰는 궁성으로 나뉘었음 좋겠다.
좀 더 현실감 있지 않느냐.. 사실 25m 이 사거리는 크로스보우 사거리가 아니냐...
롱보우, 즉 장궁을 쓰는 궁성이라면 최소 사거리가 이 두배는 되지 않아야 하겠느냐...

뭐, 두 배로 해달라고 하면 다른 게시판에서 떡밥물고 개같이 짖어댈 초딩들이 많아서 생략할께.

25m 거리에서 올가미 쓰지 않고 평타를 때려보면 약 4~5초 사이에 몹한테서 쳐맞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을꺼야. 그럼 그 사이에 평타는 몇타가 나갈까요?
최초 발사된 초탄을 제외하면 많아야 2발이 나가.
평타는 27m 아니냐...라고 왈왈거리는 강아지들은 그냥 저리로 짜져...

그럼 궁성의 회피를 포함한 방어력을 생각해보자.
가죽입지? 살성 애들도 잘 알꺼야. 가죽? 입으나 마나 비슷비슷해. 몇 대 맞으면 눕지.
게다가 그렇게 회피에 특화됐다는 살성들도 마석세팅을 회피로 도배하지 않으면
몹에게 피하는 회수가 그다지 많다고도 할 수가 없어.
그렇다면 궁성은? 답 나오지. 답이 안나오면 뇌가 없는거야.

게다가 활의 공속대비 데미지 딜링 효율은 최악이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테고.
크리티컬 확률도 낮지. 치타 400궁수 세팅할 정도의 스펙이라면 살성은 500언저리에서 놀고 있다고.

그래서 활의 공속을 최하 2.0으로 설정해주거나
활의 데미지를 최소 30% 상향을 해주거나
무기자체 치명타 발동률을 최하 100 이상으로 설정해줬으면 좋겠어.

지금의 아이온? 케릭터들도 모두들 다양성있고 좋아.
다들 어느 한 부분씩 부족하다는 것도 마음에 둘고.

그렇지만 "모든것이 부족"한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겠어?
궁성과 사냥에서 비교할만한 것이 같은 원거리 데미지딜링을 지향하는 마도성인데
사냥만 놓고 보자면 위 요구조건을 nc에서 모두 수용한다고 해도 마도성 데미지 딜링을 따라가지 못해.

데미지 딜링과 메즈, 양 쪽 부분을 궁성도 모두 가지고는 있지만
되지도 않는 데미지 딜링을 뎀딜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놓으면 5m내에서 지멋대로 뻥뻥 터져버리는 덫을 가지고 제대로, 원하는 곳에 구사할 수 있는 메즈라고
부를 수 있을까?

메즈면에서 마도성에게 밀린다면, 데미지딜링이라도 동일 수준으로 놓아달라고 말하고 싶어.
가죽입어서 생존율이 높지 않느냐...라고 말하신다면
가죽입으나 로브 입으나 붙으면 쳐 맞다가 죽는게 원거리 케릭이지
붙으면 카카로트 텔레포트처럼 쉭 사라져서 다시 활질하는건 아니다 싶어.

그리고 어차피... 붙으면 죽어. 마도나 궁성이나.
지옥화염같은 한방을 원하는것도 아냐. 우리도 메크로로 그런거 만들어서 써봤으니까.

하지만 nc 니들이 막아버렸잖아. 쿨탐 다 돌때까지 아주 긴~긴 쿨탐을 가지고 있는 매크로 스킬을.

궁성 입장에선 신세계- 신세계- 이렇게 외쳐댔지만, 사실 그 수준은 되야 다른 케릭터들과 밸런스가
맞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또, 이속 이야기를 하자면, 여타 데미지 딜링 케릭터들은 돌격기(라고 쓰고 간격을 좁히는 기술이라 읽는다)
검성과 살성. 그리고 수호의 포획도 굳이 따지고 들자면 상대방을 지 앞으로 끌고오는거니 넓은 범위에서
돌격기라 칭할 수 있겠지. 그런데 궁성은...일단 쳐 맞아야 발동이 되는 바람의 활력이라는 무시무시한 
간격 벌리기 기술을 갖고 있지 또, 퇴보베기라는 것도 말이야.
거리를 벌리는 기술이 두가지나 있네? 와- 궁성 조낸 좋네... 하향해야 돼 ㅆㅂ.. 이러는 애들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 수호, 검, 살성의 간격기가 아무런 댓가 없이 발동하는데에 비해서
궁성의 활력은 "쳐 맞아야" 발동이 된다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지. 쳐 맞는 동안 상태이상이 걸린다면?
그 상태이상시간동안 "활력"의 효과는 사라지지. 30초 유지에 발동시 5초
또 쳐맞으면 발동될꺼 아니냐...이런 사람들 꼭 있지. 애들이 바보냐?...
또, 퇴보베기?...그런 잡스런 스킬 쓰는 사람들 아직도 있냐?
궁성이면 궁성답게 제발 "활"에 집중해줘.

어줍잖은 덫(백만년만에 한번씩 파티될땐 잘 쓰고 있다)
어줍잖은 간격기
이딴거 다 삭제해도 좋으니 우리 주무기인 활로써 "데미지 딜링"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 이래저래 많이 새고 돌고 그랬지만, 
마지막으로 몇 마디만 더 할께
궁성 징징댄다고 어쩌구저쩌구 그러는 것들.
궁성이나 해보고 말을 하던가
아니면 궁게는 쳐 들어오지도 마.

니들 어차피 팟짤때 궁성은 아웃 오브 안중이잖아.
니네꺼나 잘 해, 남 징징거리는데 보태준거 하나 없으면서 와서 꼴깝떨지 말고.
니네꺼 상향해달라고 니네 직업 게시판가서 징징거려.





꺼지라고. 지금 궁성은 더 떨어질 나락도 없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