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입아이온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게임은 많이 못해봤고 군인이기 때문에 맨날 눈팅만 하기에..;

 제가 아는것과 실제로 돌아가는 꼬라지가 어떻게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게임플레이어가 아닌

 눈팅입장에서 치유는 어떻게 상향해야할까?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봤어요.


 1. 장비 맞추는 재미.

   - 보통 MMORPG의 재미는 일반 캐주얼게임과 달리 자신의 노력여부에 따라 다른사람과 차등된 "조건"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거죠. 캐주얼 게임은 적게는 몇천원 많게는 몇만원이내(그래봤자 5만원 이내)의 돈만

     지른다면야, 그 후부터는 거의 100%자신의 실력이니깐요. 하지만? MMORPG는 그렇지않다는걸 다들 아시겠죠,

     그러면 아이온에서 장비를 맞추는 재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격수들은 데미지증가, 공속증가, 적중/회피 등.
  
     탱커들은 방어력 / 피 등 생존력증가. 법계는 이번에 생긴 시속템으로 인한 빠른캐스팅 및 마법증폭 등이 있겠지요.

     예. 하지만 막상 힐러라는 치유성은요? 물론 장비를 맞춰서 데미지를 올릴 수도있고 많이 버티게 할 수 도있지만,

     힐러 본연의 "힐량"은 어떻게 만렙까지 그대로지요? 보통 타게임에서 힐러를 할 경우에는 자신의 생존력 및 공격력을

      무자비하게 깍아내리면서 "힐량"의 극치를 보기위해 달리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까지 아니더라도 렙업을 하고 장비를

    갈아치울수록 늘어나는 힐량에 만족하는 유저들도 상당수입니다. 하지만 아이온에서는 어떠한 짓거리를 하더라도..

    늘어가는 피통과 데미지에 맞출 수 있는 힐은.. 추가되지도 않고 전무하군요...

   - 힐량증가라는 장비가 생긴다면, 일단 기본전제는 모든 힐량을 소~중폭 감소입니다. 그렇게 한뒤 기본적인 사슬+전곤(법봉

     제외)의 조합으로 어느정도 녹/파템을 맞출경우 현재의 힐량을 유지 할 수있고 템을 더욱더 업그레이드 할 경우 조금씩

     더 높은 힐량을 바라볼 수 있겠지요. 마석작은 제외해야 하겠습니다. "마석"이라는 것이 부위별 차별옵션이 아닌

     전부위 통합옵션이기때문에 힐량을 넣을 경우, 너무 많은 증가량을 가지게되면 사기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또 소폭상향

     마석이라면 아예 쓰레기(정신력증가)수준이겠지요 -_-...

   - 정신력이란 말이 나와서 그런데, 정신력증가 옵션이 힐량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겠군요.

   - 아, 힐량전곤이 생긴다면 당연 공속이 붙은 전곤과 차별화를 둬야 할 겁니다. 공속붙은 전곤/힐량증가 전곤 이렇게?

     두개 다 붙으면 뭐.. 딴직업군이 보고나질 않겠군요.

   - 더불어, 기존의 장갑의 공속이 붙은 사슬이 있다면 반대로 공속대신 힐량증가, 이속대신 힐량증가, 비행속도 대신 힐량

     증가. 어때요? 이정도 양보하면 됬잔아?


2. 빌어먹을 마법적중

   - 진짜 어쩌다가 마법회피라는 개념이 나와서는.. -_-;; 타게임에서 DPS가 한참 딸리는 마법사가 그나마 격수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유리함은 "사거리"와 "한방"과 "무조건 적중"과 "광역마법"인데...

     아이온의 마법에서는 이 4가지 모두가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단연 치유성의 문제가 아닌 캐스터계열의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이미 사거리는 타 격수들의 보조스킬과 사기적인 이동속도에 의해 사장되었고, 한방한방 캐스팅하다가
    
     죽는경우가 대다수며, 한방한방 캐스팅이 성공하더라도 쌍수크리타에 밀리는게 사실이며, 마법은 허구한날 미스나고
  
     광역기는 ... 애초에 게임 컨셉이 1(플레이어):多(몹)가 아닌 多(플레이어):1(몹)의 PVE개념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포에타에서 쓸만하다고 말하겠지만 검성처럼 어느정도의 생존력 보장이 안되면 캐스팅하다가 

     비명횡사할 확률이 높겠군요. 아 말이 좀 샜네요.

   - 마법회피의 개념을 꼭 나둬야 하겠다면 모르겠지만 바꿀 의향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마방개념으로 바뀌는게 좋겠군요 -_-

     마방 높으면 빨리 풀리면 되잖아?...

   - 기존의 마저-마적의 확률로 마법이 성공했다면
 
   - 공격류 : 마공-마방 / 디버프류 : 마공-마방해서 나오는 마방만큼 지속시간 %감소, 대신 50%이상은 무의미(치타처럼)

   - 그럼 마적의 옵션은 마크리로 바뀌는게 났겠지만 솔직히 마크리는 너무하다 싶고 일반 명중의 개념처럼 맥뎀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하는건 흠... 이래되면 쓰레기가 되겠군요. 


3. 각종 버그 수정
 
   - 말 안해도 뭐.. -_-;


4. 각종 쓰레기 스티그마 수정좀

   - 솔직히 왜 만들었나 싶을정도의 스티그마나 너무 많아요. 특히 유스티엘의 광휘라는 스킬은 그냥 툴팁만봐도 이걸

     왜쓰나 싶을정도고 -_-.. 솔직히 제가 치유성을 안해봐서 설레발이라고도 표현하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그냥 쓰레기같애..


5. 상급스티그마 수정

    - 기억분쇄 : 기존옵션 동일 / PVP시 상대방에 걸 경우 시전자에 대한 타겟팅이 풀리고 5초 혹은 적절하게 고려된 시간

      만큼 시전자에 대한 타겟팅이 불가.

    - 고통의 분쇄 : 이건 뭐.. 할말이 없ㄷ...; 어떻게 바꿔야 할 지 감이 안옴 -_-;;

    - 환생의 손길 : 이건 대체 왜 공격형 스티그마에 자리잡은거냐..

    - 기운류 : 공중에 못뛰우나.. 그거만 해줘도 할만 할 꺼같은데.


 6. 명색이 비행전투게임이란 것이 무슨 스킬의 10~20%는 다 지상에서만 써야 하고 -_-;;;;

 7.  후우.. 더이상 쓸말이 없네영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