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몹 평타 속도에 맞춰서 힐을 시전하라 (예측힐)

 

몹들은 전체적으로 공격 속도가 정해져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초구요... 네임드들은 대략 1.5~1.8초정도 가집니다.

 

이걸 이용해서 예측힐을 하는거죠.

 

탱커님이 어그로를 땡기시고 첫타를 맞은 후 1초 후에 치유의 빛을 시전하면 몹이 수호를 한대 때린 직후 1초 후에 바로 힐이 들어갑니다.

 

눈과 손이 빠르다면 더 빠르게 힐이 들어가고 갭 차이가 줄어들수록 평타와 힐이 겹쳐서 탱커 피가 안빠지는것까지 보게됩니다.

 

수시로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2. 탭키 or < ` > 키의 생활화

 

탭키는 가까운 대상을 순서대로 찍는건 다들 아실꺼고 < ` > 키는 숫자 1번 옆에 키입니다.

 

 < ` > 키는 치유에게 있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키라고 생각합니다.

 

대상의 대상을 찍어주는 키거든요.

 

탱커 힐을 하는 도중, 캐스팅 타이밍에 눌러주면 탱커가 현재 치고있는 몹을 타켓팅하게 됩니다.

 

그러면 몹이 스킬을 시전하는지 아니면 평타를 치는지 다음 공격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다음 힐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되죠.

 

 힐뿐만이 아니라 정화나 청명같은 스킬을 쓸때도 미리 손이 가게 되므로 빠르게 해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 몹이 쓰는 스킬에 대해 파악해야겠죠?

 

 

 

3. 모두를 살릴려고 하지마라.

 

이부분에 있어서 의아하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탱커 힐을 해야하는데 이사람도 힐해줘야하고 저사람도 힐해줘야할 상황이 왔다고 칩시다.

 

탱커 호법 딜러 이렇게 세명 피가 빠졌는데 살릴 수 있는 시간은 두명 분이라고 한다면,

 

어느 하나를 버려야할지 판단해야하는게 치유의 몫입니다.

 

물론 치유 입장에서는 다 살리고 싶지만...

 

몹의 남은 피통과 딜러의 dps 등등을 고려해서 살릴 사람은 살리고 버릴 사람은 버려야하죠.

 

어찌보면 치유의 입장에서는 가장 가혹할지 모르겠지만,

 

치유라고해서 만능은 아니고 치유라고해서 모두를 다 살릴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모든걸 지키려고하는 자는 어느것 하나도 지킬 수 없다."

 

하지만 모든 파티원을 살릴려고 노력하기에 치유님들이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건 그게 아닌가 싶네요.

 

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노력하는 치유님들이 되자구여~!


공홈 치유성 게시판의 설이화님 글! 치유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