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의 경우 게임플레이 목적의 절반이상이 레이드입니다.  탱커의 중요도가 높습니다.

아이온은 아닙니다. 약간의 pve 컨텐츠를 집어넣은 rvr (이라고 쓰고 pvp라고 읽는다) 게임입니다.

즉 만렙을찍고 템을 맞췄으면 요새전을 하던 뭘하던 사람들과 싸운다는 것이지요. 드라웁니르 평생돌거 아니니까요.

그러나 엔씨의 막장 운영으로 어비스는 묻혔으며 시공타서 pvp하는것이 현재 아이온의 모습입니다.

소규모 전투만 하다모니 날이갈수록 입지가 줄어만갑니다. 

시공 파티 적절 인원도 2~3명이 대세가 되다보니 딜러끼리만 파티를 만듭니다. 

저는 검과 방패를 드는 직업에 애착이 강하여 공속무기에 신석도 박고  방어구는 적절하게 맞췄습니다.  

그러나 이 돈을 살성이나 검성에 투자한다면 상대종족의 공포대상이 될것이며 주간 어포 랭킹에 오를것입니다.

수호성도 투자하면 강합니다만 아이온의 시스템내에선 강하다고 되는것이 아니더군요.

어비스가 망한 아이온은 좁디좁은 적진 안방에서 싸워야하기에 적과의전투를 순식간에 끝내야합니다. 지나가는 상대종족이

1:1하는구나 하고 구경해주는것이 아니니까요.  여기서 이미 답은 나온겁니다.

시공타고 파티단위로 움직이는건 시간낭비라는것을 어포 모으시는 분들은 뼈저리게 느낄겁니다.

물론 포스는 괜찮습니다. 마을하나 털어서 영혼치유사 점거하면 짭짤하긴하더군요.

이게 다 어비스 관리안한 엔씨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