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렙업은 더디고 기분은 꽁기꽁기한 오후

모르헤임 용암골목에서 그냥 닥사놀이나 하고 있는데 다리 저편에서 빨간 몹이 달려온다. 어라?

그렇습니다. 천족 한분이 오시는데 당근 잡아 죽이러 갈려는데

그 천족...분 갑자기 -_-;;;; 개인상점을 엽니다 [님아 잠시만요 ㅠ_ㅠ]

 

순간 멈칫하고 저도 개인 상점을 열었죠 [헐 뭥미]

 

대략 내용을 보아하니 퀘스트만 하고 싶다 함 봐달라였습니다.

아 진짜 갈등 되더군요. 왜냐면 본인 역시 숱한 잠입퀘들.. 얼마나 개고생했겠습니까?

그래서 가라고 했습니다. 다만 에스코트 까지는 무리다고 했죠. 

ㄳㄳ 만을 남기고 떠나는 뒷모습에 화이팅을 외쳐 주었는데..

 

약 5~7분후..

보내준 그분이랑 다른 천족 5~6분이 오더군요 헐.....

분명히 그분이였습니다.. 살려 보내준 그 사람..

밑도끝도없이 다굴 당하면서 까지도 설마.. 날 칠까라고 생각했건만 ㅋㅋㅋㅋ 역시 순진한건 나였기에~♬

 

더욱 더 꽁기꽁기해진 사냥이였습니다.

 

 

 

p.s.

본의 아니게 상대 종족을 비하한 용어를 쓴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 워낙 기분이 꽁기꽁기 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