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빨이냐 컨트롤이냐 참 말들 많이 하는데
걍 간단하게 장비빨인지 컨트롤인지 답은 무지 쉽게나오죠
30레벨 밀리클래스 백부장 풀세트 VS 50레벨 캐스팅계열 천부장 풀세트
이렇게 했을때 당연히 캐스팅계열이 이기죠?
30레벨 밀리클래스 백부장 풀세트 VS 50레벨 캐스팅 계열 파템 
이럴 경우 누가 이겨야 정상????정답은 누구라고 말 안하겠습니다

자 이번엔 반대로 캐스팅 계열의 대표주자인 마도성과 정령성을 예로 들어보죠
30레벨 마도성&정령성 백부장 풀세트 VS 50레벨 밀리계열 파템
이 경우를 예로 들어보죠 마도성&정령성 마나 다 빠질때까지 90퍼센트 이상의
마법이 다 저항뜸. 밀리클래스 와서 칼질 한방에 끝

참고로 말하자만 모든 가상은 무기에 전부 10강을 했을때를 얘기하는 거죠
거기다가 이 경우에 정말 신컨이라 불리는 분들이 컨트롤을 했다는 가정하에 써본얘기입니다

자 둘다 신컨이라 자부하시는 분들인데 이 싸움에서 과연 컨트롤이 좌우할 수 있을까요?
밀리클래스는 30레벨이라도 칼이 다 박히는 상황이고 
캐스팅계열은 30레벨이라도 모든 마법이 다 저항뜨는  상황

밀리클래스분들 이렇게 얘기하겠죠 칼이 물리 무기니까 박히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맞습니다 칼은 무기이니깐 당연히 박혀야겠죠?
근데 캐스팅 계열인 마도성과 정령성은 신컨이라 불리는 사람들도
자신보다 레벨이 아주 높은 사람들한테는 마법을 저항해도 된다는게
당연한 법칙이라죠?

마도성이나 정령성중에 신컨이라 불리는 사람들도 30레벨 마도나 정령성 갖다줘놓구
50레벨 밀리클래스 잡으라고 하면 잡을 수 있는 분들 있을까요?
하지만 마도나 정령성 신컨이라고 불리시는 분들이 밀리클래스 갔다주고 
몇일 동안 스킬 연습해보구 50레벨 캐스팅 계열 잡으라면 잡죠

반대로 밀리클래스 신컨이라 불리시는 분들한테 밀리클래스로 50레벨 캐스팅 계열
잡으라고 하면 당연히 껌이니까 쉽게 잡으실테고 
밀리클래스 신컨이라 불린 이분들에게 30레벨 마도성이나 정령성 갔따주고
올 유일 10강 아이템 맞춰줘도 이분들이 밀리클래스 쉽게 잡을 수 있을까요?

이건 계륵(닭갈비를 얘기하는거죠 버리기엔 아깝기 먹을건 별로 없다는 뜻)이나
창과 방패중 누가 더 쎄냐를 얘기하는 것보다도 심하죠

간단하게 정리하면 뭐 이렇게 결론 지을수 잇겠네요
동급레벨 동급 장비일 때 컨트롤로 극복?가능
레벨의 격차에 따른 패널티를 컨트롤로 극복?이건 밀리클래스만 유일하게 극복 가능
하지만 캐스팅 계열은 절대로 레벨에 따른 격차를 극복할 수 없음

아무리 레벨 낮아도 레벨에 따른 격차라는 것은 존재를 해야겠죠
그리고 와우는 컨트롤로도 레벨이 아무리 차이나도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와우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이온에는 분명한 공식이 존재하죠 
밀리클래스는 아무리 레벨이 차이가 나도 캐스팅 계열이나
다른 밀리클래스라도 컨트롤에 따라서 레벨차를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캐스팅 계열은 절대로 밀리클래스와의 싸움에서
레벨차를 극복할 수 없다는 거죠

정말 간단하죠? 컨트롤이냐 장비냐를 따지는 것보다
어느 계열이 더 우위에 서 잇느냐를 따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장비도 중요하고 컨트롤도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캐스팅 계열에겐 아무리 컨트롤이 뛰어나도
레벨차에 따른 패널티를 절대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것
반면에 밀리클래스는 진정한 신컨과 판단만 있으면 극복가능한데
이렇게 봤을 때 장비빨이냐 컨트롤이냐를 논할수 잇을까요?

아이온이 왜 지금까지도 밀리온으로 불리고 있겠습니까?
캐스팅 계열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레벨에 따른 극복이 힘들고
밀리클래스는 노력만하면 레벨 따위는 무시를 해버리는 이 상황인데
무엇을 더 말하겠습니까? 

엔씨에서 이 상황을 확실하게 인지한다면 확실하게 컨셉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컨트롤로 승부를 보는 싸움이라면 캐스팅 계열도 아무리 레벨이 낮아도 모든 마법이
다 들어가게 만들던지 컨트롤로 승부를 보는 게임이 아니라면 레벨에 따른 패널티를
만들던지 둘중에 하나는 확실하게 컨셉을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상황은 정말 말의 앞뒤가 안맞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지요
레벨에 따른 패널티는 밀리클래스에게만 잇고
캐스팅 계열에는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