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아이온 뿐만 아니라 타 게임에서도 가끔 밸런스 조정에 실패해서 탱커답지 못한 탱커,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딜러가 등장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자타 공인 국내 최대 게임 개발업체라 일컬어지는 엔씨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부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물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만) 캐릭터 밸런스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건 뭔가 석연치 않네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모두 다 납득하기 힘든 작금의 밸런스 문제에 대해 꽤 시간이 흘렀건만 아무런 반응도 없다는건 왠지 소비자인 유저들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닌가 합니다.


'이게 컨셉이다 사장님 아들이 살성 플레이중이니까' 혹은 '곧 밸런스 조정에 들어가겠다'라는 속시원한 대답이라도 들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