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이 호법 유저들이 뭐가 불만이고 뭔가 문제인지 파악을 못한거 같아서 써봄..

일단 호법 2900 중반 유저고 pve 위주로 많이 했음 pvp는 어비스쟁이나 사냥정도..


일단 얘네들은 채팅올라가는것만 보는건지

호법 살려달라는 채팅이 단지

딜, 힐 상향해줘 -> 우리 강하게 해줘

이렇게 알고 있는 것 같음


근데 지금 호법의 문제는

'역할'과 '장점' 없다임


먼저 PVE


pve에서 호법을 데려가야 할 이유가 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임

지금 모든 레이드가 숙제화 되기 전을 보면

"불신", "초월", "암굴" 등
PVE 메인 컨텐츠에서
적정렙 혹은 살짝 상위레벨 도전을하면

치유성 보다 '힐러'로써 역할 비교 자체가 안됨

그러면 결국 치유성을 제외한 나머지 3자리가 경쟁인데
월등하게 좋은 딜을 가진 '딜러'와 경쟁 자체가 안됨

유일하게 호법이 갈 경의 수는 두가지임
1. 치유성 한명만으로 힐량이 부족할 정도로 딜러들이 많이 맞는 팟
2. 치유성 없이 호법의 힐만으로 안맞고 딜이 가능한 빡숙 딜러 3명이 있는 팟

이거 아니면 기다리기 귀찮으니까 호법을 데려가는거임

거기에 살성하고 비슷한 맷집인데 근접으로 딜해야하고
막기는 스티그마에 있어서 막기를 채용하면 버프두개에 막기 총 3개가
의미없이 사용하게 됨

수호성이 좀더 탱키하고 어그로를 잘끌게 해주는걸 원하는 것처럼
호법은 좀더 버퍼로써 딜러한명데려갈까? 호법한명데려갈까? 라는 고민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버퍼로써 아이덴티티가 있게 해달라는거임

지금 상황에서 잘죽고 딜도 안나오는데 왜 데려가겠음?!


PVP

1:1에서 밸런스도 확률에 의존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각 클래스마다 불만은 다 있을거기에 1:1까지 언급은 안하겠음

하지만 메인 어비스 회랑 쟁에서
호법성만 유일하게 역할이 없음

땡겨오는 수호성 무적쓰고 들어가는 검성
딜하는 원거리들.. 부활과 치유를 담당하는 치유성

오더하는 방송에서 호법성이 뭔가 하라는걸 들어본적있음?

그냥 허수아비마냥 서서 찔끔들어가는 버프주는게 끝임

역할자체가 없음


그냥 호법성은 4인레이드에 맞지않게 설계되었으니 8인레이드에서 기대해달라
아니면 내부데이터중에 이런게 호법성이 좋다 파티에서 역할이 크다고 보고있다

라고 말이라도 해주면

취업이라도 되거나 미래라도 보고 키우겠지

그런 말도없이


호법 상향했는데요?
호법 지켜보고있는데요?


그냥 직변권이나 팔아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