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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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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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분위기가 욕이 가득한 이유옛날에는 파티원이 게임 못해도 뉴비 챙겨주는 고인물들의 따뜻한 마음이 넘쳐흘렀습니다
게임에서 져도 GG치는 건 기본이었고 예의였으며 어느 게임을 가도 즐겁게 게임을 즐기라고 인사하는 분위기가 넘쳐났습니다. 와우만 해도 뉴비라고 하면 가방에 골드까지 넉넉히 챙겨주는 분들이 매우 많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만 게임을 못해도 남의 부모를 말로써 죽이고 틀딱틀딱거리며 인플란트 낀 걸 자랑하듯 인조이빨로 딱딱거리는 청년들이 넘쳐납니다. 존경은커녕 예의도 없습니다. 옛날에는 어르신들이 게임을 안 한 줄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 시절 pc방 사장님들은 다 아저씨고 어르신들이었습니다. 그때도 어른들은 많았어요. 그렇다면 그 친절한 게임문화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 시발은 일베와 디시에 있습니다. 일베하는 놈들 중에 디시 안 하는 놈은 없으며 이 일베들이 디시의 흐름을 주도하며 지금 같은 문화를 초래했습니다. 그리고 디시에 유입된 어린 인플란트들이 리얼 틀딱들인 일베출신들과 채팅을 나누며 지금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겁니다. 디시도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지만 이제는 일베와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일베성향을 띠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미꾸라지들이 온 강물을 흐려 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문제있어 보인다 싶으면 전부 디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말끝마다 ~노, ~누로 끝나면 일베의 영향을 아주 제대로 받은 청년 인플란트이거나 그냥 일베인데 태생이 디시인 척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옛날 디시와 지금 디시는 결이 다릅니다. 옛날 디시도 정상인은 아니었지만(본인들도 인정함) 그래도 일베보다는 나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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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다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