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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01:33
조회: 116
추천: 3
요즘 게임하면서도언제 접을지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보통 이럴때 트리거되는게 있으면 접게되는데 말이다. 최근 이 게임을 지속해야 할 당위성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단순히 운영상의 실책을 넘어, 게임의 근간을 흔드는 몇 가지 고질적인 피로 골자가 임계점에 도달했기 때문 첫째, 개발진의 주관 결여와 소모적인 밸런스 패치 패치 하나에 유저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 속에서, 개발진은 확고한 철학 없이 여론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라이브 방송 등에서 접수되는 무분별한 하향 요구와 특정 직업에 대한 비난 섞인 민원을 '수용'이라는 미명 하에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운영의 전문성을 의심케 한다. 둘째, 내가 즐기는 타 게임의 비교를 통해 부각된 운영의 질적 차이 타 게임을 통해 경험한 안정적인 운영 방식과 대조해 볼 때, 본 게임이 지향하는 방향성은 지나치게 근시안적이며 유저 간의 갈등을 방치하고 있다 셋째, 분탕 유저들의 배타적이고 적대적인 태도 직업 간의 상생이나 고유한 재미를 존중하기보다, 타 직업의 성장을 시기하고 하향을 종용하며 서로를 깎아내리는 유저층의 반응에 깊은 환멸을 느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보다 타인의 불행에서 위안을 찾는 커뮤니티의 분위기와, 개발진의 줏대 없는 행보가 계속되니 피로감이 생김 [요약] 개발진의 주관 없는 여론 수용과 그로 인한 피로도. 타 직업을 깎아내려야 만족하는 유저 생태계에 대한 환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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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붕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