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1 초창기때부터 2.0 황금 데바 업댓까지 좋은 기억들만 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그동안은 초창기니까 뭔가 실수해도 다음엔 잘하겠지 생각했습니다
시즌3 들어가면서 불합리한 것들 패치 해줄거라 믿었어 아무리 그래도 세번째 시즌이잖아
오늘 밸런스, 버그, 대리 관련해서 뭐라도 해줄거란 기대감 하나로 버텨왔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이번주 루드라 무기 가더 다 먹고 새 시즌에 올려볼라고 했는데 오늘 라방보고 도저히 할 생각이 안들더라
회사끝나고 집에오면 아무리 피곤해도 펫작 조금이라도 해보겠다고 졸면서 했는데 점점 패치하는거 보면서 오드 털 생각도 안들고 점점 손을 놓게되네
어비스가서 맨날 쥐어 터지면서도 어떻게든 스티그마 스킬 20 찍어보겠다고 주말 새벽 사람 없을 때 접속해서 원거리들한테 겹사 당해도 꾸역꾸역 했었어 그마저도 천족 열세섭이라 이번에 처음으로 어비스 닥사 했었지

근데 오늘 라방하고 종챗에서 대리 버그로 다 싸우고만 있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하면 축제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 인게임에서 인벤에서도 다른 어딜가도 싸우고만 있어
이게 우리끼리 싸울일인가 게임 회사에서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건데.. 
RPG 좋아해서 RPG란 RPG는 다 해본거 같은데 이렇게 불쾌하게 접은건 메이플 큐브 논란 이후로 처음인거같음
그동안 재미?있게 했고 다시는 NC게임 안할듯 싶네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모든 호법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접으신 분들도 있고 계속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다음 패치 땐 좋은 패치 받길 바라겠습니다.
긴 일기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