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랑 초월 456을 뚫을 당시
지인들이 확실히 치유에 비해 호법 힐량이 딸린대서
미안해가지고 상급 물약 제작해서 쥐어주고 초월뚫었음.
너도나도 뉴비라 쾌손 16렙 안찍혀가지고
초월 쫄잡고 깔리는 장판 1틱보다 쾌손 힐량이 낮았지.

그런와중에도 치유는 힐량 적다고 징징대고 있었고
나는 콧웃음치며 배가처불렀네 이랬음.

그후에 불신돌때쯤엔 진언 3개중에 두개가 통합되었음.
근데 디버프제거가 스티그마에 있어서, 질풍/질주/불패 쓰고
한자리에 무력화도 못끼고 디버프제거 낌.

쿨타임이 30초짜리 스킬이라 아군 화상체크 하면서 걸린애 있으면
지금 정화없다고 디코브리핑 하면서 노란물약 먹게 유도하면서 플레이했음.

불패 피증으로 바뀌기 전 암굴을 가기 시작했는데
암격쇄에 스킬쿨이 0초되는 특화를 드디어 찍기 시작해서
신난다고 쓰고다녔음.

근데 아뿔사 암격쇄중에 쉬프트 발동도 안되네.
지연율 0% 찍으려면 예약도 걸어야하네.
근데 암굴 2넴 보스가 개인AOE 공격을 하네.
난 그걸 보자마자 비명을 질러대도 쉬프트가 발동을 안하네?
이때 부활석 농담안하고 50개는 빠진듯.

그래도 친구들은 스킬렙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호법 특유의 케어력 부재는 좀 덮어지기 시작했으나
이게 이상한곳에 불똥튀기 시작했음.

암굴은 기믹 특징에 의해 체력이 강제로 소모되는 구간이 있음.
근데 호법의 힐량으론 그 체력을 수복을 못함.
친구들은 피흡으로 회복하는데, 나는 쿨감포함 8초언저리짜리 스킬을 두번 써야 복구될까 말까한거임.
근데 복구되기 전에 패턴을 다시맞으면 죽음. (피해내성도 없었으니)
여기서도 부활석 농담안하고 30개는 빠진듯.

불패 피증으로 바뀌고나서부턴
딱 루드라 갈때쯤 스펙이었는데
거기선 여전히 랏치유였고, 그때까지도 늘 죄인급이었던 난
내가 치유를 했으면 좋았겠다고 갈 때마다 생각했음.
(사실 치유를 할 예정이었는데 같이하는 애가 치유를 하기로 해놓고 아이온2를 유기함)

그래도 다른레이드는 확실히 호법이 빠르단 소리 들으니까 그걸로 기세등등해지며 게임했고

시즌2 들어오면서 두쫀쿠 어려움없이 보통이 3000일때가 되서야 좀 은혜갚은 까치노릇을 하겠구나 얘들아 나 끌고와줘서 고마워 하면서 같이 두쫀쿠 돌았음. 당연히 템렙은 나랑 동렙쯤이었지.

근데 이젠 피증도 붙는다네. 심지어 호법이랑 중복도 안되서 호치도 못쓰겠네.

당장 내일이면 루드라 천장치는날인데
치유는 당연히 한자리 차지해야하고
그럼 호법 불패에 피증이 없는거나 마찬가지가 될텐데
3딜이 더 빠르겠지?

난 또 다시 친구들한테 죄인이 되어야하네.

..내가.. 왜 이렇게까지 죄인이 되면서 게임을 해야하지?
버틸 자신이 없다 이젠.

직변권 나올때까지만 접자.
근데 그사이에도 친구들은 스펙업을 계속 하겠지?
난 지금텐션보다 더 열심히 할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뒤쳐진 스펙을 따라잡지?

못하겠네.

그만 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