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바다에서 항해를 하시다보면 겪을 수 있는 일환입니다.

 

고요한 바다를 밤에 항해를 하다보면 아름다운 밤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죠.

 

 

보통 이게 정상이죠.... 그런데 특정 지점 가까이를 지나다보면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으아니?! 갑자기 하늘이 대낮처럼 연한 푸른색이 되고 별과 달 대신 태양이 떠 있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이 게임을 하고 있었으면 약간의 눈뽕 효과도 있었겠군요 -_-ㅋ)

이렇게 변하고 시간이 지나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밤이 돌아옵니다.

그 지점을 다시 지나가보면 역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 일을 한두번 겪은 일이 아니라 일부러 원대륙에서 좀 멀어져봐서

다시 그 지점을 지나보니 으아니?! 유사한 지점에서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 바다 안을 탐험해봤습니다!

그 결과..... 밤에는 아무 것도 안 보입니다;;; ㅠㅠ

결국 지점을 대충 기억한 채 낮에 다시 와 보았습니다.

 

낮에는 확실히 좀 더 잘 보였지만.... 이런....

다후타 교단이나 다후타 여신의 흔적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냥 공터였습니다 -_-;;; 쩝; 씁쓸한 마음으로 슬슬 올라올 준비를 하다가 발견한 게....

 

 

짠! 이 텍스쳐를 발견했습니다. 오호.... 이 텍스쳐가 아마도

밤과 낮이 순간적으로 바뀌는 그 경계선 같습니다.

그 현상이 딱 이 경계선에서 일어나는지는 완벽히 알 수 없지만

제 추측으로는 이곳에서부터 대륙간의 텍스쳐 차이가 나타나는 것 같군요...

 

 

모서리 부분입니다.

 

비록 기이한 비밀은 없었지만 기이한 현상의 이유로 추정되는 원인은 얼추 찾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항해를 하면서 이런 기이한 현상을 더 찾아내고 싶군요.

멜리사라 서버의 잉여 항해사 무르도즈노였습니다 ㅎㅎ

 

 

※ 보너스

 

 

원대륙 근처에 가면 같은 지점에서도...

 

 

관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바다 텍스쳐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