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즐기자고 만든 게임인데 이렇게 막아버리면 어쩌자는건지. 현재 18~25살이신분들은
아실텐데 저희 어릴때는 피시방에서 서든,카스해도 뭐라 안했습니다. 세대가 갈수록 찌질해져가는것같아요. 하지만 피시방사장,알바분들 문제라 하기보단 이건 솔직히 대한민국 법 문제죠. 법을 조정해야할 필요가 심각하게 보입니다.
학생분들이 시끄럽게 게임을 한다면 주변에 피해가 가므로 내쫓을 이유가 있다하지만 조용히 게임즐기는 학생들은 무슨잘못입니까? 조용히 즐기는 학생들은 집 컴퓨터가 좋지않아서 피시방와서 하는것일텐데 그걸 막아버리는게 과연 합당한 법인가요? 저 또한 얼굴이 좀 어려보이는 탓에 여러번 사장,알바분들이 물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신분증이 없는탓에 10분씩이나 걸어가서 신분증을 갖고와 검사를 맡았는데 그 10분이라는 시간에대한 보상? 없었어요.
그리고 한번은 목격담인데 학생이 오천원을 선불로내고 배그를 하려고 하자 알바가 그걸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학생은 알았다면서 "그럼 오천원 환불해주세요. 이제 3분 지났으니까" 라 하였는데 알바,사장 입장에서는 우리가왜? 심지어 시간도 지났잖아 응 환불못해 아니 안해~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건 단순 피시방문제 아닌가요? 예 피시방문제죠. 다만 이런 피시방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죠.
괜히 헬조선,헬조선 하는게 아닙니다. 시끄럽게 하는 급식들은 내쫓아도 정당하지만 조용히 즐기는 학생들은 건드리지않게, 법좀 재조정해야한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