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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 페까도, 바예 델 마르, 몬테 누에보  http://www.inven.co.kr/board/battlegrounds/507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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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아자하르 공략 영상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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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행사가 많아 업데이트가 늦었네요
아무쪼록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도가 사방으로 잘 뻗어있어 자기장 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번에는 미라마의 동쪽에 자리한
엘 아자하르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하얀 오렌지꽃이라는 이름답게 단아해보이지만 매우 달콤한 파밍과 전략구축이 가능하다


▲솔로부터 스쿼드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엘 아자하르의 파밍 포인트를 분류하자면

1) 남쪽 절벽 지역
2) 서쪽 상가 지역
3) 중앙 상가 지역
4) 북쪽 경찰서 지역

총 4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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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쪽 절벽 지역



▲이제 아는사람은 다 안다는 꿀창고가 무려3개

절벽지역은 절벽을 등질 수 있어 일단 다른곳들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경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꿀창고가 무려 3개나 있어 매우 효율적인 파밍이 가능하여
저도 애용하는 곳입니다


▲솔로일 경우 아무 꿀창고나 하나 골라잡아보자

절벽지역의 경우 꿀창고를 기준잡아 파밍을 시작하면 되는데
솔로인 경우 적들이 낙하하는 방향을 잘 관찰 한 후
그들과 최대한 떨어진 꿀창고를 선택하여 파밍하시면 좋습니다


▲팀전에서는 반드시 백업동선을 염두에 두고 위치를 선점하자

듀오일 경우 위 사진처럼 A 또는 B의 동선으로
꿀창고를 나란히 하나씩 나누어 드시면서 계속 거리를 좁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에란겔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미라마는
도시 파밍시에 중거리 사격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 많아
팀전시 반드시 빠른 백업을 염두에 둔 동선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스쿼드시 대부분 필자가 C로 가는 희생양이 되곤 한다

스쿼드시에는 제일 좌측 꿀창고는 포기하고
중간,오른쪽 꿀창고 + C (산위의 발전소+창고) 의 범위로 파밍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의 기습이 있을 경우 제일 좌측에 있는 꿀창고까지 백업을 빠르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몇가지 조심해야 할 점!

▲영상에서 보면 낙뎀이 연속으로 4번 콤보로 들어가며 죽게 된다 (영상 01:41)

간혹 시야확보를 위해 절벽을 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높이가 높지 않아도 버그성으로 추락사하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벽돌이 쌓여있는 곳 옆에 난간이 끊어져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된다 (영상 01:51)

2,3층 외부옥상이 있는 사무실 건물의 옥상을 털고 내려갈때에는
위 사진의 방법으로 내려오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냥 뛰어내리거나
계단으로 정직하게 내려오다간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적이 발견하고 밑에서 대기중일 경우
기습에 매우 취약합니다


▲적의 습격이 시작되었을 경우 5분대기조처럼 무조건 뛰어가자! 총? 백업가는 길에 하나 먹으면 된다!

아군이 공격당하기 시작하면 무조건 아군쪽으로 백업하러 갑시다

이때 이동하면서 그냥 야외를 뛰는게 아니라
1층짜리 건물들을 지나가며 달려가는게 엄폐에 좋습니다



▲구경중의 구경은 강건너 불구경이니라


절벽 지역의 파밍을 어느정도 마쳤을 때 즈음
팀전의 경우 평균적으로
서쪽,중앙,북쪽 지역의 적들의 교전이 시작됩니다


▲3가지중 결정은 자기장님이 하신답니다

이때 자기장의 상황에 따라 판단을 해야합니다
특히나 미라마는 불필요한 시간소모가 생길 경우
이것이 스노우볼이 되어 패배로 직결
될 수 있습니다

1) 원이 멀다 = A. 차를 구해 그냥 떠난다
2) 원이 어느정도 가깝다 = B
3) 원이 매우 가깝거나 원 안에 있다 = C




▲원이 멀 경우 시간낭비 하지말고 일단 뜨자


▲원이 그리 멀지 않다면 이런 악행을 저질러보는것도...


▲원이 매우 가깝거나 원 안에 있다면 엘 아자하르의 왕이 되어보자

절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전은 위 사진의 원 범위 안에서 벌어지게 됩니다

엘 아자하르의 적들을 소탕하고 싶은 경우
적들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에
동쪽으로 돌아가서 적들의 동선을 파악해둔 후
교전이 끝난 직후 바로 습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엘 아자하르의 동서남북 모든 지역에 숙련도가 없는 상태에서
습격을 감행하다간 자칫하면 역습을 당할 수 있으니
많은 연습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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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쪽, 중앙 지역


▲서쪽과 중앙지역은 거의 비슷하다

다음은 서쪽지역과 중앙지역입니다
솔로일 경우 아무곳이나 원하는 곳을 가시면 되고




▲상황과 취향에 맞게 동선을 결정

듀오일경우
둘이 함께 서쪽, (한명은 위에서 아래로, 한명은 아래에서 위로)
둘이 함께 중앙을 터시는것이 좋습니다

듀오에서 서쪽과 중앙 찢어질 경우
백업을 가는 도중 이미 한명을 짤려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파밍하는데에 한세월 걸리는 건물들로 빼곡하다!

스쿼드일 경우 두명은 서쪽, 두명은 중앙 쪽으로 찢어지게 된다면
백업 하는데에도 좋고
엘 아자하르 전체를 장악하는데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셀카 찍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올라가지 말자

종종 중앙 원형발전소 위에 시야를 먹기위해 올라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건물들이 꽤나 빼곡히 있어
시야 확보엔 도움이 그다지 되지 않으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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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찰서 지역


▲그랑죠 몸통같이 생긴 경찰서. 곧 변신할 기세다


▲내부는 에란겔의 경찰서와 매우 흡사하다


▲뭔가.. 무인도같은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서 지역입니다

경찰서에서는 꽤나 쏠쏠한 파밍이 가능하지만

그 외의 건물들은 파밍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 외에는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쓰레기창고쪽으로는 낙하하지 마세요

또한 오른쪽의 큰 창고2개는
제가 쓰창이라고 이름짓고 싶을 정도로 별로입니다

물론 아주 가끔 AR총기나 4배율 스코프등을 주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끔입니다

경찰서쪽 다 털고 덤으로나 털만하지
저쪽부터 낙하하는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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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공략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2018년에 하시는 일들 모두다 대박나시길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