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시즌에는 운도 영 안따르는지 82층까지밖에 못갔네요
한 4층은 더 올라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적수시즌 두시즌 해본 소감 (주관적이라서 제 글 내용에 동의하실수 없는 부분도 있을듯)

장비 : 진천반지 있으면 암역전은 좋을거 같은데 명왕반지 먹어놓고도 귀찮아서 안만듬

제 세팅 : 촉마 9, 화염쌍속, 모순 5 + 도전 3, 각초, 풍월, 마천
관통 2600 이상 명중 2600 이상(80층정도부터는 명중은 3천이 넘어야 한다고 봄)
동상한빙장, 흡공, 이탈결빙공, 후방탈기 정도만 찍고 나머지는 걍 인던스킬 들고감


참고로 제 세팅이면 기본적으로 90층 근처까지는 가야 정상 이라고 봅니다만
전 실력이 없어서 gg(직장다니면서 겜을 미친듯이 연구할 수가 없음... 조작 능력은 언제나 제자리 ㅠㅠ)





1. 나오면 그저 ㄳㄳ

린검 = 팅바가 아니라 방바를 들고나서 걍 바보가 되버림 구시대의 개그지같은 린검이 아님... 

검사 = 80층 위 검사부터는 그래도 좀 똑똑해지는데 그 전 단계에서는 검사도 역시 걍 바보... 어검펴면 결빙공으로 시간끈다음에(펴기전에 뒤잡고 패잡으면 됩니다) 뒤잡고 패면 끝. 초반에 거리벌리면 어치로 접근해오는데 기공포 캐치(렉 심하면 캐치 안될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18미터 밖에서 경공 기공포로 캐치 후 타겟 지우세요.)

기공사 = 이동호신이 삭제되고 나서 호구로 전락했죠. 스타트 1미터에서 e로 흡공 저항하고 바로 호신편다음에 빙옥 만들고 발얼리면 전신보 이탈 막 쓰는데 그거 다 빼고 뒤잡으면 됩니다 호신켜고 버틴다면 흡공으로 빼오고 뒤잡. 그순간부터 그냥 바보


2. 역시 나오면 ㄳ 한데 가끔 실수하면 걍 ㅈ댐

권사 = 역시 기본은 뒤잡인데 대치중에는 생각보다 힘들수도 있음. 반격주는순간 그판은 ㅈ댓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정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쓰는 스타트 적어보면

> 첫 스타트 거리벌리고 기공포로 뛰찍 캐치 - 뒤잡 딜 - 권사 백스텝 - 백스텝 후 비염각이나 권무같은거로 cc기 걸면서 접근해오는데 이때 이탈쓰면 또 뒤잡 - 그뒤로는 계속 얼려가면서 딜하시면 됩니다. 대신 이 방법은 공버프나 치명버프 있을떄 권장드리는 편(뒤잡는 순간 폭딜로 없에버려야하니까요) 탈기를 하나 버리고 하는 뒤잡이기 때문에 가끔 싹다 캐치당하면 발평회 맞고 풀피에서도 원콤날 수 있습니다.

주술사 = 역시 기본은 뒤잡이고 스타트 흡공 후 바로 던지기(약간 시간끌면 탈기씀) - 연화지 - 유성지 - 빙백한포 - 기공포 - 화련장 2발

정도로 시작하는데 좀 복불복이 있습니다. 화련장 타이밍에 탈기를 쓰기도 하는데 어쩔때는 안쓰고... 좀 더 확인을 해 봐야 하겠네요. 상태이상 전략무공이나 다른 공격력 버프무공 있으면 초월령 있을때 순삭도 가능합니다. 다만 주술은 70층 넘어서부터는 안나온다는거.... 방탄부 팅을 절대 주면 안됩니다. 주면 매우 골치아파지며 실수로 장기전을 갈수밖에 없겠다 하면 마령뽑는 순산 마령부터 극딜해서 없에버리고 뒤잡으면서 패세요.


3. 짱나면서도 애매함...

소환사 = 예나 지금이나 어떻게 잡는게 가장 좋은지를 모르겠지만... 스타트 e 호신으로 가덩쓸때 대비해서 저항하고 냥이 흡공 혼절 하면 민씨드는데 이거 치면 안됩니다. 냥이 혼절하고 민씨 뺏으면 그때부터 뒤잡고 패면 되겠지만... 아니면 그냥 클리어만 해도 되면 소환사 본체에 cc기 넣고 졸라 패도 됩니다. 냥이를 흡공 던지기 등으로 cc기 퍼부어서 순삭해도 되고..... 근데 나오면 개짜증남


4.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어려움

기권사 = 검사와는 다르게 기절섬격권 16미터 캐치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일단 방어 20포 이상 준 다음에 경공으로 기절걸고 타겟지우면서 들어가긴 하는데 기권은 백스텝 2개 전신보등 결빙 풀수있는게 좀 많아서 뒤잡이 힘듭니다. 이문으로 반격주고 기절계쏙 걸리면 걍 못깬다 보시면 되고 전신보 같은거로 이문 반격해서 뒤로 돌아오는거 잘 대처하시면 됩니다. 반충들고 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저는 걍 기공포 들고....(기공포가 정석 공략일거라 생각함)


5. 이놈들은 70층 위에서부터는 졸라게 힘듬. 어지간해서는 빨리 올라갈 수 없는 상대들

역사 = 검사한테는 ㅈ밥 수준인게 역사지만 예나 지금이나 기공한테는 어려움. 비무하듯이 잡아야 한다던데 비무를 못해서 ㅈㅈ....  기공포 들고도 70층 역사 잡을수 있기는 합니다만 설계를 잘 해야 합니다. 어차피 빠르게 올라가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천룡포같은거도 동원할수 있으면 하는게 좋은 듯 합니다. 근거리에서 역사 붙었을떄 천룡포 쓰면 도망가는데 흡공으로 끌고 와서 딜 먹이는 등등..... 팅기기를 안줘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암살자 = 아직도 공략법 못찾음.... 성화시즌까지는 어렵다기보다는 졸라 짱나게 설계가 되어있었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시즌는 걍 갓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암살의 가장 큰 문제는 이동기와 cc기가 너무 많다는거입니다... 탈기까지 2개.... 1미터에서 기공포 백스텝 저항 그런거까지는 ㅅㅂ 말이 안되긴 해도 갓 AI느님이니 이해를 하려고 하는데....
답이 없다고 느끼는건 cc기가 너무 많아서 연계지옥에 언제라도 빠질 수 있고 한번 걸리면 빠져나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cc기가 넘 많아서 전부 캐치당하니까요. 나토 선모션도 없는 수준이니 나토까지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게 좀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전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감안해야 겠지요.

암살은 기공사로 뭔가 공략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도 공개를 안하는듯함.
  




 
원일시즌부터 무한의탑 쭉 해온 소감

쉬운거 2~3 졸라 어려운거 2개는 반드시 깔고 나머지는 중간정도 수준으로 일부러 맞추는 듯 합니다.
패치가 잘못됬네... 비무가 학습을 넘 많이 시켜서 십사기가 되었네...... 뭐 여러 생각을 해봤는데
(전공이 통계학이라서 기본적인 reinforcement learning으로 구축한 AI 작동원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잘 아는 편입니다.... 완전히 이쪽 전공은 아니어서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 돌아가면서 시즌마다 2개 직업정도는 십사기(??)를 항상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근딜처럼 무한 cc기 캐치가 되는거면 택틱짜면 저놈이 졸라 대응을 잘한다고 한들 유저가 풀로 캐치해버리니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기공처럼 cc기가 적은 직업은 아무래도 뒤잡 하나만 믿고 모든걸 접근해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AI 상대하는게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기공 끝판왕도 여러명 있으니 약간의 전략무공 운이 따라준다면
공략법은 거진 다 완성되어 있는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저희 같은 일반 유저들도 열심히 연구해서 그 공략이 뭔지 찾아내야겠지요. 
현재 게임 특성상 어짜피 정확한 공략은 극소수 집단 내에서만 돌것이고,
일반적인 유저들에게는 공개가 안될걸 알기 때문에.


+ 비무를 배우는데 도움?

그딴거 개소리임. 기공에겐 여긴 걍 인던입니다. 



모두 66층 기본으로 가셔서 즐거운 6단계 노가다(??)를 하셔야죠.
저보다 잘하는 사람한테는 이게 뭔 개소리인가 하겠지만
그래도 진입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길. 저층도 방법은 거의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