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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03:22
조회: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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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계속 이런것만 생각나냐...오늘도 그냥 짧은 머리카락 쥐어뜯어가며 월석을 대체할 돈벌이를 궁리하다가
또 이상한데로 머리가 굴러갔습니다. 약간 스포일러의 위험성이 있으니 '나는 블소 메인스토리 다봤다' 혹은 '난 블소 스토리 다 꿰고 있다' 하시는 분만 보시고 그렇지 않은 분은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블소 내에서 소환사 이미지가 그리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가만 생각해보면 스토리 내에서도 소환사의 대접은 그다지 좋다고는 볼 수 없어 보입디다. 1막에서 막내가 처음으로 팔부기재를 만났을 때, 소환사인 막내를 감마등이 맞이해줍니다. 다른 직업들이랑 비교해봤을때 아주 그냥 환대를 해줘요 다른 직업군들이 반응이 영 시원찮은데 비해 감마등은 아주 영광이라고까지 해준다고요 그말인 즉슨, 감마등의 직업은 소환사이거나, 아니더라도 소환사와 깊게 연관이 있는 직업이라는 걸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팔부기재 내에서의 감마등의 이미지는 그저 '엉터리 점쟁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2막 끝에 가면 이젠 자기 점괘를 안믿어준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지요 ㅠ 그리고 천하사절 중에 한명인 익산운도 소환사지요 익산운이 소환사라는 근거는 이 영상에 있습니다. (블소인벤 스토리 영상집 영상 중 하나입니다. 바로 퍼오기엔 문제의 소지가 있을까봐 링크로 대체합니다.) 위 영상의 37초부터 익산운의 전투장면이 나오는데 붓으로 허공에 진을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환사의 초기 컨셉은 익산운처럼 붓으로 허공에 진을 그려서 소환수를 불러내는 거였죠 이로서 익산운도 감마등처럼 소환사, 혹은 소환사와 깊게 연관이 있는 직업이라는 걸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익산운은 다른건 다 괜찮은데 최후가 참 눈물나죠. 바로 자신의 아들인 일심 (여담으로 다른 천하사절들의 최후를 나열해보자면, 검선 비월은 제자인 진서연과 귀천검을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고 역왕 홍석근 무신 천진권은 비월과 홍사부님은 정말 슬프게 세상을 떠났고 천진권은 자업자득이지만 익산운은 아들내미 잘못둬서 그냥 끔살 ㅠㅠ 대충 여기까지 머리가 굴러가니 어째 소환사의 안습함은 이미 오래전에 예견되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에라이... p.s. 그러고보니 감마등과 익산운의 공통점이 그렇다면 막내가 소환사라는 가정 하에서 혹시 막내도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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