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절히 기다렸습니다

비록, 라이트유저에...스토리충에...발컨에...딜사이클은 대체 어떻게 하는걸까? 갑갑하기만 하고...

블린이라고 하기에도 게임실력이 거의 바닥인 그저 '즐겜 유저'이지만, 궁사로 만렙까지 스토리를 즐기고 싶었거든요

레이드는 달나라 얘기이고, 인던은 수도권대학처럼 느껴져서...무서워서...어차피 생각도 안 합니다

캐릭터 (가능한 한)예쁘게 만들어서, 사부님과 사형, 사저의 복수나 하고, 모험하면서 친구들이나 사귀고...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금 설레이는 복수와 모험의 길을 시작해보려합니다

검사보다는 좀 쉬웠으면 좋겠고

(뭣 모르고 막 해도?)기권사정도라도 딜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초보가 하기에 결코 만만하지는 않아 보인다는 예상이 있어 은근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열심히 적응해 봐야겠지요


궁사 여러분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고요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그런 궁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p.s. 아끼고 기다려왔던 '궁사'이기에...'아싸! 1빠~' 뭐 이런 것 보다는,

못난 문장이나마 간단하게 한마디 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감히 용기를 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