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렙홀땐, [2,000,000] 엘릭서가 투입되는 [2레벨 드래곤]과 [3레벨 간장 정제소] 에 ㅂㄷㅂㄷ하고,

8렙홀땐 [6,000,000] 엘릭서가 투입되는 [3레벨 페카]에 ㅂㄷㅂㄷ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비싸기때문" 인것인데요, 이 글에서는

"비싸다"에 대해서 조금은 다르게 접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과 연관지어서, 여러분이 생각해볼때,

가장 짧은시간안에 많은 양의 자원을 증발시키는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단언컨데, 벽칠보다 자원이 많이 필요한것은 없을것입니다.

 

벽칠 다음으로 비싼것에 대해서 생각 해 보셨나요?

 

뇌전탑? 마법사 타워? 대형 석궁?

물론, 이러한것들이 [절댓값]의 개념으로서는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싼 건물들 중 하나일 것 입니다.

 

하지만, [단위시간]의 개념으로서는,

알고계셨던분도 있겠지만,

[함정] 이 [벽] 다음으로 비싼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니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서,

대형폭탄을 2레벨에서 3레벨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에 필요한 비용은

750,000 골드와 1일 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공 지뢰를 기준으로 하면 더욱 상콤한 값이 나옵니다.)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떠올릴법한, 가장 비싼 업그레이드는 대형석궁 3->4 레벨로,

[8.000.000]골드와 14일이 필요합니다.

 

이 둘을, 단위시간으로 분리하면

대형폭탄은 750,000/day

대형석궁은 570,000/day 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단위시간당 비용으로 보면, 대형폭탄이 더 비싸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건데, 자신의 마을의 시설을 업그레이드 할때에,

파밍량이 적어서, 궁핍한 사정이라고 하여, 그나마 싸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함정] 을 업그레이드 하면,

 

시간적인 개념으로 보았을때, 가장 비싼 업그레이드를 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납니다.

 

조금 부수적인 팁이지만, CoC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작업은

길어봤자 14일 입니다.

 

또한, 가장 많은 비용이 소모되어봤자, 8,000,000 (골드 또는 엘릭서) 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5레벨 풍선을 연구하는 비용은 2,500,000 자원에 5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면에,

3레벨 페카를 연구하는 비용은 6,000,000 자원에 12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분명히, 페카가 압도적으로 비싸지만, 이 역시도 단위시간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500,000/day로 양쪽 모두 일치합니다.

 

단위시간이란 개념은 대다수의 유저들에게는 도움이 안될지도 모릅니다만,

[자신의 파밍량이 어느정도 제한적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께서는,

 

[아, 돈을 조금 더 모아서라도 더 비싼 연구를 해야겠구나.]

[돈이 애매하게 남아서, 함정이라도 올리려 했는데, 돈을 물 흘려보내듯 쓸뻔했구나.]

 

이러한 반응을 보이실거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