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게임을 언급하다보니 겉핥기식으로밖에 설명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6년 4월 현재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후 게입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넥슨 게임 세계관은 여러 개의 세계(또는 차원)이 존재한다는 이론을 기본으로 합니다.
넥슨 세계관에서는 여러 개의 세계가 존재하며, 특정한 방법으로 다른 세계에 간섭하거나 세계를 이동하는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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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실 세계



▲ 메이플 스토리에 등장한 현실 세계

낯선 세계, 리얼 월드, 프렌즈 월드, 지구, 테라 등으로 불립니다.
넥슨 세계관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세계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계입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사이퍼즈, 클로저스 등의 배경이 되는 세계이며, 메이플 스토리, 마비노기 등에도 등장합니다.
심지어 던전앤 파이터의 테라가 미래의 현실 세계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태초.
칼로소(신)라고 불리는 창조주가 세계를 창조합니다.



▲ 창조주 칼로소. 넥슨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아닐까?


기원 전.
유화 공주와 해모수의 아들인 주몽이 남쪽으로 내려와 고구려를 세웁니다.
고구려의 3대왕 무휼의 아들 호동왕자는 낙랑의 공주와 사랑에 빠집니다.
공주는 사랑에 눈이 멀어 적의 침입을 알리는 북을 찢고, 낙랑은 고구려의 기습을 받아 점령당하게 됩니다.



▲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바람의 나라도 만화 원작 게임답게 스토리가 있긴 하다.


18세기.
현실 세계에 만 하루동안 태양이 사라지는 거대한 일식이 일어납니다.
이 날 이후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 사이퍼즈가 태어납니다.
사람들은 사이퍼즈를 두려워하여 탄압하였고, 그 차별에 반발하여 헬리오스라 부르는 회사가 설립됩니다.
한편, 능력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적인 일도 마다하지 않는 지하연합이라는 음지의 세력도 탄생합니다.



▲ 18세기에 일어난 이 일식 이후 현실 세계에 초능력자들이 태어나기 시작한다.


20세기 이후.
마녀를 숭배하는 어느 종교집단이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당하고, 마녀와 숭배자들의 시체가 좀비로 변합니다.
테러리스트들은 렉스 연구소를 습격하던 중 정부의 숨겨진 생체병기 계획을 알게 되고 이를 저지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렉스 연구소의 실험은 성공하여 좀비가 만들어집니다.
유럽의 테러리스트 기지에서 실종된 줄 알았던 렉스 박사가 발견됩니다.
그는 자신을 버린 정부에 복수하기 위해 대규모의 좀비를 이끌고 테러리스트들과 손을 잡습니다.



▲ 카스 온라인의 좀비들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축구가 유행하게 되면서 FIFA가 주관하여 우루과이에서 전 세계적인 축구 대회가 열립니다.
이후 이 대회는 4년마다 한번씩 개최됩니다.


현재.
서울에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합니다. 싱크홀 안쪽은 물리법칙이 무시되며, 다른 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능력자 한명이 다른 세계인 메이플 월드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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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한 서울의 모습.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해있다.


가까운 미래.
현실세계 곳곳에 차원문이 열리면서 다른 세계와 연결됩니다.
차원문을 통해 나타난 몬스터들은 통상적인 공격수단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인류는 위기에 처합니다.
다른 세계와의 접촉으로 인해 특정 인간이 초능력(위상력)에 눈을 뜹니다. UN은 이를 클로저스라 칭합니다.
클로저스와 다른 세계의 몬스터(차원종)들간의 차원전쟁이 일어납니다.
서울(신서울)을 지키기 위한 클로저스 팀인 '검은양'이 창설됩니다.



▲ 차원문을 통해 서울을 습격한 차원종
 


▲ 요즘 서울은 검은양 팀이 지키고 있다.


머나먼 미래.
과학의 발전으로 오만해진 인류는 우주 곳곳에 흩어진 칼로소의 힘을 원천으로 12사도를 만듭니다.
12사도는 인류를 이간질해서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그 결과로 세계는 멸망합니다.
훗날 아라드라는 세계의 사람들은 멸망해버린 이 곳을 마계라고 부릅니다.
그 증거로 마계에는 브룩클린, 메트로시티, 유니온스퀘어 등 현실 세계의 지명이 자주 등장하며, 모습도 비슷합니다.




멸망 이후.
창조주 칼로소는 이 끔찍한 참극의 결말을 맺으러 고대 12사도와 싸웁니다.
12사도는 칼로소에게 대항했으나 패배하였고, 그 중에는 전이를 통해 아라드로 넘어간 이도 있고, 아직 마계에 있는 이도 있습니다.
칼로소도 큰 피해를 입고 여러 파편으로 쪼개집니다. 그러면서 여러 평행세계가 생겨납니다.

넥슨 세계관의 기본이 되는 세계인 만큼 다른 세계들과 많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은 소울 스트림을 이용하는 방법, 아브락사스를 이용하는 방법, 차원의 틈이나 차원문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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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라드



던전 앤 파이터의 세계입니다.
사이퍼즈의 세계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태초.
아라드는 대마법사 마이어에 의해 창조됩니다.
아라드의 중심에는 그란플로리스라는 거대한 숲이 있고, 그 곳에 생명을 관리하는 종족 요정이 있습니다.
이들의 관리하에 그란플로리스를 중심으로 여러 생명이 태어나고 그 중에 지성을 갖춘 인간도 생겨납니다. 
초기 아라드는 인간과 몬스터가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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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마법사 마이어
 


▲ 전이현상. 아라드는 다른 세계와 쉽게 연결된다.


대화재.
다른 세계의 것들이 흘러들어오는 전이현상이 일어나면서 아라드의 모습과 몬스터, 그리고 인간의 본성마저 바꿔놓습니다.
마이어의 지혜를 이어받은 요정들은 대마법진을 수호하며 전이의 기운을 막아냅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대형 화재가 일어나면서 아라드는 큰 위기에 처합니다.
요정들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그란플로리스, 더 나아가 모든 아라드의 생명들을 지켜냅니다.
이후 요정들은 모두 사라졌으며, 가끔씩 좀비의 모습으로 발견됩니다.



▲ 불타는 그란플로리스


대전이.
칼로소의 파편 중 태초의 지혜를 지닌 네메르가 깨어나 자신의 분신 나이트를 이용해서 칼로소의 파편을 모으게 됩니다.
칼로소는 아라드라의 이름 없는 전사의 몸에서 파편을 발견하고, 흡수합니다. 
그러면서 나뉘어져 있던 평행세계가 합쳐지고, 그 과정에서 대전이가 일어납니다.
아라드는 대전이의 폭풍 아래 무참히 파괴되어 역사상 이례 없던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 자신의 파편을 흡수하는 칼로소.
 


▲ 아라드에 일어난 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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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린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의 배경이 되는 세계입니다.
두 게임의 세계가 서로 평행세계라는 설도 있습니다.


태초.
절대신 아튼 시미니가 신들과 세계(에린), 그리고 인간(파르홀론족)을 만듭니다.
아튼 시미니는 파르홀론족에게 절대적인 힘 칼리번을 수호하게 하고 에린을 떠납니다.
칼리번의 힘을 두려워한 신 키홀이 포워르를 이끌고 파르홀론족을 침공하고, 치열한 전쟁 끝에 파르홀론족은 멸망합니다.
이후 에린에는 네베드족이 정착하게 됩니다.



▲ 칼리번의 제단


전쟁 시절.
네베드족은 '투아하 데 다난'과 '티르 볼그'라는 두 세력으로 나뉘어 전쟁을 하게 됩니다.
누아자의 활약으로 투아하 데 다난은 포워르와 손잡은 티르 볼그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투아하 데 다난은 포워르의 습격으로 위기를 맞이합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여신 모리안은 사람들을 돕고, 포워르를 막아내고 봉인당합니다.



▲ 돌이 된 여신 모리안


알 수 없는 과거.
모리안과 키홀은 차원의 틈새에서 다른 세계(현실 세계)를 발견합니다.
키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리안은 에린과 다른 세계 사이에 영혼이 머물 수 있는 소울 스트림을 만듭니다.
이 때 부터 세익스피어를 시작으로 소울 스트림을 통해 밀레시안(현실 세계의 사람)이 에린으로 오게 됩니다.



▲ 소울 스트림의 안내인, 나오



▲ 나오님은 한때 메이플 월드까지 출장나오기도 했다.


약 200년 전. 에린 바깥.
검은 날개의 여신 모리안은 마족을 멸절하면 낙원(에린)의 문이 열릴 것이라 약속합니다.
그 약속이 있었기에 사람들은 마족과 싸우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지만, 에린으로 갈 수는 없었습니다.
마족 역시 인간을 멸절하면 마족의 신 키홀이 강림한다는 전설 때문에 인간과 싸우게 됩니다.



▲ 전설로 전해지는 여신의 약속. 이 때문에 사람들은 마족과 끊임없이 싸우게 된다.



▲ 마영전의 인물들은 마비노기에서는 옛날 영웅들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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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이플 월드



메이플 스토리의 3개의 세계 중 가장 잘 알려진 세계입니다.


태초.
신(칼로소?)의 대리인인 3명의 오버시어가 메이플 월드를 창조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분신인 3명의 초월자를 만들어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게 합니다.



▲ 생명의 알리샤, 빛의 검은마법사, 시간의 륀느


오랜 옛날.
이 시기의 메이플월드는 세이지라 불리는 현자들이 세계의 균형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마왕과와의 싸움 끝에 스스로를 희생하여 3개의 라펜타를 만듭니다.
라펜타를 이용해 마왕을 봉인하고 메이플 월드는 균형을 되찾습니다.



▲세계를 유지하는 힘, 라펜타


수 백년 전.
3명의 초월자 중 한명인 빛의 초월자가 검은 마법사로 각성합니다.
6명의 영웅이 검은 마법사와 맞서 싸우지만 물리치지 못하고, 그들 중 한 명을 희생해서 검은마법사를 봉인합니다.
희생된 한명은 메이플월드에서 소멸되어 그란디스라 불리는 다른 세계로 보내집니다.
남은 5명의 영웅들은 검은마법사의 저주를 받고 얼음 속에 갇히게 됩니다.



▲ 검은 마법사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


현재.
5명의 영웅이 저주로부터 풀려나고, 검은 마법사의 봉인이 풀립니다.
다른 세계로부터 온 사람들이 메이플 아일랜드의 단풍나무에 도착합니다. 이들을 모험가라 부릅니다.
디멘션 게이트라 불리는 차원문이 메이플 월드 곳곳에 나타납니다.
이 문을 통해 그란디스로부터 두 명의 노바족이 메이플 월드로 넘어옵니다.
서울의 싱크홀에 말려든 초능력자가 엘리니아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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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인이 풀린 검은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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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란디스



메이플 스토리 세계관의 두 번째 세계입니다.
여러 개의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포탈이나 주문서를 이용해서 행성간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태초.
신의 대리인인 3명의 오버시어가 그란디스를 창조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분신인 3명의 초월자를 만들어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게 합니다.


수 십년 전.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가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의 연대기 성소를 점령합니다.
제른 다르모어가 크로니카의 힘을 빼앗고 사용하자 그란디스 곳곳에 디멘션 게이트라 불리는 차원문이 나타납니다.
힘을 얻은 제른 다르모어는 노바족의 수도인 헬리시움에 침입합니다.
노바족의 수호자 카이저는 위기에 처하자 자신을 희생해서 프로미넌스(홍염 폭발)사용합니다.



▲ 우리에게 명언을 남긴 매그너스의 배신. "그게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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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저의 하이퍼스킬 프로미넌스


현재.
카이저의 환생인 어린 노바족 카일이 카이저로 각성합니다.
꼬리와 마력이 없이 태어난 돌연변이 노바족 티어가 고대 노바족과 계약해서 엔젤릭 버스터가 됩니다.
카일과 티어는 위기에 처한 그란디스를 구하기 위해 도움을 청하러 디멘션 게이트를 넘어 메이플 월드로 갑니다.
아니마족의 행성에서 메이플 월드의 잊혀진 영웅이 발견됩니다.
그 영웅은 은월이라는 이름을 받고 메이플 월드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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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노바족 에스카다와 계약한 엔젤릭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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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르보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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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넥슨 세계관에 합류한 테라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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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신 아룬과 샤라


창세기.
혼돈과 질서의 영원한 전쟁을 위해 태어난 두 태고신 아룬과 샤라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운명으로부터 도주하여 그들만의 세계 아르보레아를 창조합니다.
일을 마친 아룬과 샤라가 잠들어 꿈을 꾸자 그들의 몸은 두개의 거대한 대륙이 됩니다.
아룬과 샤라의 꿈 속에서 최초의 신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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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든 아룬과 샤라의 몸은 두 개의 대륙이 된다.


신화 시대.
아르보레아의 신들은 그들의 힘으로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합니다.
기드는 휴먼을, 카라스는 하이엘프와 포포리를, 주라스는 케스타닉을, 아마룬은 아만을, 엘리누는 엘린을, 티투스는 바라카를 창조했으며,
금기의 신 마나안의 자손인 샨드라마나이아는 훗날 아르곤을 창조합니다.
여러 종류의 생물체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며 문화와 문명을 발전시켜 갑니다.


성전 시대.
평화의 세계를 기원한 태고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신들은 서로 파벌을 나누어 대립하였고, 두 번에 걸친 신들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파괴된 세계의 참상을 목격한 신들은 똑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신계를 만들고 이 곳으로 이주합니다.
이후 또 한번 일어난 전쟁에서 신 로크는 죽기 직전에 신계를 봉인합니다.
신계로 돌아가지 못한 신들은 힘을 잃어버린 채 잠들거나 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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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키온 연합의 수도 벨리카


현재.
인도할 신들이 사라진 지상은 큰 혼돈에 빠져서 그들 또한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 혼란 속에서 전쟁을 중재시키기 위해 여러 종족이 모여 발키온 연합을 만듭니다.
북부 지방에서 아르곤이라 불리는 생명체가 발견됩니다. 발키온 연합은 아르곤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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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곤의 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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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엘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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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에 등장하는 세계입니다.
그랜드체이스의 세계와 평행세계로 이어지지만, 넥슨이 아니기도 하고, 서비스를 종료했으니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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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소드의 누나인 엘리시스는 그랜드체이스의 주인공이다.


태초.
생명을 찾아볼 수 없는 메마른 혼돈의 대륙에 여신 이스미엘의 거대한 보석이 내려옵니다. 
그 보석의 힘으로 땅에는 초록 생명이 싹트고, 축복과 자비의 땅이 됩니다. 
사람들은 이 보석을 '엘'이라 부르고, 엘이 존재하는 그 곳을 '엘리오스'라 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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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의 보석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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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의 힘으로 엘리오스는 축복받은 땅이 된다.


나소드 전쟁.
엘리오스와 마계가 연결된 차원의 틈에서 어둠의 기운이 흘러나와 동물을 몬스터로 만듭니다. 
엘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 '엘리안'이 태어나 몬스터와 대적해 싸우게 됩니다.
엘리안들은 진보를 거듭하여 기계문명의 산물인 나소드를 만들어내기에 이릅니다. 
나소드 AI 아담은 엘의 남용을 막기 위해 인간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인간들은 나소드를 멈추기 위해 엘을 역이용해 엘의 힘을 빨아들였고, 아담과 나소드들은 기능을 멈춥니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엘은 불안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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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소드들의 여왕 이브


엘의 대 폭발.
한 여인이 여신 이스마엘의 도움으로 스스로를 희생해 엘의 힘을 되살립니다. 그 여인을 엘의 여인이라 부릅니다. 
엘의 여인을 가엾다 여긴 솔레스가 엘의 탑을 습격해서 엘의 여인과 함께 사라져버립니다. 
엘의 여인이 사라지자 엘은 결국 폭발해서 수 많은 조각으로 나뉘어 대륙 전체에 흩어집니다. 
대륙은 지진이 난 듯 갈라져 두 개로 쪼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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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넥슨 게임의 세계관을 다 정리해보려 했는데, 인류의 가장 큰 적인 귀차니즘이 방해해서 여기까지만 하려 합니다.

던파같은 경우엔 세계관이 워낙 방대해서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고 싶네요.
마비노기도 파면 팔수록 재밌는 세계관이고, 바람의나라나 메이플스토리는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지만 그게 싫진 않고.
오늘도 스토리덕후인 저는 세계관 보는 재미로 게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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