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간부로 유저해적의 과오는 버리고, 토벌대로써의 새삶을 살 것을 공식 선포합니다.


과거의 잘못은 제 업보로써 용서를 비는 행위는 하지않겠습니다.


다만 앞으로 토벌대로써 활동을 지속하는 것으로 그것을 대신하겠습니다.


저는 본래 하찮은 뉴비로 대항에서 군컨텐츠와 모험컨텐츠를 즐기고 싶었을 뿐, 유저해적을 하는 것에만 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유저해적을 함으로써 만난인연들 그리고 쟁판을 다시 살리자며 뭉친 인연들에 감격하여


그 뜻에 몸을 아끼지 않으리라 결심했던 것 입니다.


하지만 저희 유저해적만의 노력으로 쟁판이 살아난 것은 아닙니다.


겨우 한파티 두파티 나올때부터 뜻을 같이하여 인원을 모아준 토벌대들이 1등공신이요 어쩌면 이들이 쟁판을 살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허나 이제 쟁판이 조금 살아났는데 토벌대들이 고인이 되어 버렸으니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습니다.


하여 이제 고인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한국호랭,어쩌구저쩌구김병만의 뜻을 제가 이어가고자 합니다.


쟁판이 살아났다는 소식만 듣고 개처럼 뛰어온 황건적같은 악의 무리들을 같이 소탕합시다.


뜻에 동참해주실 분들은 2024년 1월 24일 20시까지 리스본 포대앞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