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 이런 내용이 있소.
동탁의 폭정에 왕윤과 일부 그와 친한 무리들이 나라의 앞일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릴때 박장대소를 하며 웃는 사나이가 있었소. 그러면서 그 사나이는 이런말을 했소

"핫하하!! 여러분 동탁을 눈물로 죽이시렵니까?"

지금 여기 인벤에서 비정상적으로 욕을 하고있는 유저들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이오.

"유해를 채팅으로 잡을거요?"

여기서 게시판질 하면서 시간낭비 하느니 나같으면 배몰고 나가서 싸우겠소.
상대가 안된다고? 배에다가 충각이라도 달아서 들이받기라도 하겠소. 전투함이 없다고?
그럼 나가서 외과지원이라도 하겠소.

저밑에 멀린위즈란 햏이 자기는 정의의 사도인양 무지무지 글을 써놨더이다.
미안하지만 나도 당신 이상으로 해적들과 싸웠소. 별짓을 다해봤소. 나도 나름 상인이나 모험가 할때 숱하게 털린바가 있는바, 그사람들 보호해 주는 보람으로 놀았소.

나름 자랑스러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뭐 나름 개인 의견이니 넘어가겠소만, 스샷을 보니 군인이 어쩌고 저쩌고......
나름 가이아에서 열심히 유해척결에 앞장선 사람 아이디도 보이던데 훈수를 두셧더구려.
뭐가 그리 잘나서 대화방에 사람들 소환해놓고 기분나쁘게 장난질이오?
당신 하는꼴은 되게 많이 봐왔는데. 군인입장에서 당신은 입만 살았다는게 대다수 군인들의 공통의견이오.

댓글다는 유저분들 그리고 멀린위즈.
저 항의글들이 "나는 유해가 좋아요~~~" 라고 보이시오? 인벤게시판 보면 난독증 이란말을 엄청 쓰더이다.
말그대로 난독증이오? 나한테는 "왜 맥없는 가이아 군인들을 매도하느냐" 란 글로 보이오만.
말그대로 거품물고 혼자서 키보드 두들기며 분노할 시간에 나가서 싸우시오.

대항 2년하면서 처음으로 인벤이란곳에 가입해봤는데 여기 글들 다는걸 보니 참으로 나름 다들 잘나고 똑똑한것 같소만,
왜 내눈에는 하나같이 다들 광신도같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는지 모르겠소. 자기랑 생각이 맞지않으면 무조건 유충이고 벌레요?
이건 고등교육 이상 과정을 밟은 사람들 치고 참으로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소. 증오라는 눈가리개를 떼어버리고 폭넓은 관점으로 세상 아니 게임을 보기 바라오. 단지 게임일 뿐이오.

끝으로 멀린위즈 당신.
오늘 군인챗방 열어보니 당신 욕 무지하게 많이 하더이다. 심지어는 같은 서버출신인 군인들도 말이오.
그리고 당신 다시는 상대 안해준다고 하더이다. 어떤이는 포르투칼군사작전부 라는 길드 이름만 봐도 아예 NPC취급한다고 하더이다. 어찌 대응할거요? 또 게시판에 짖어댈거요?

타인의 입장, 생각을 전혀 하지않고 글을 날린 자네는....... 이런말을 해주고 싶소.
남자는 자고로 세 끝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이다. 하나는 혀끝, 하나는 붓끝, 하나는 맘대로생각하시오
게시판글도 나름 글씨니 당신은 이번에 붓끝을 잘못놀린거요.

포르투칼군사작전부?
당신이 이 길드에 속해있다고 들었소. 그리고 나이도 그리 많지 않다고도 들었소.
당신이 이렇게 기리기리 방방 날뛰어봤자 욕을먹는건 당신뿐이 아니오. 당신이 평소에 형님 누님 또는 동생으로 지내던 같은 길드 지붕아래 식구들이 모두 욕을 얻어먹소. 심지어는 같은 국기 같은 서버까지.

더이상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 한마리가 되지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