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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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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사람들"남을 미워하면 남이 미워지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 달라이 라마 <용서> 중에서 이제 곧 끝이 나는 레벨업 이벤트 때문에 일주일 넘게 정신 없이 광렙을 하면서 참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돈도 하나도 없으면서 두통약을 빌려달라고 부탁한 것 부터 시작해서(찍마 특히 미안해요~!) 죄없는 길원들 베네치아 서고에 모여서 한 판씩 캐게 한 것도 그렇고(혼자 여섯판 캐준 체류야 특히 고맙다!) 그 와중에도 돈도 안 받고 선뜻 두통약 빌려주신 분들 푸른하늘님,시련의계절님,알파치노 아저씨,태황님! 제 일을 자기 일처럼 도와주신 뱁새 교주님, 군랩해제 하는 데에 대신 와서 해결해주신 굴러맨님, 지중해님 그리고 언제나 우리 길드 식구들 다들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점점 레벨이 쌓이면서 모험방에 들어가고 국가방, 토벌방에 들어가면서 언젠가부터 다른 유저들과 언쟁을 하게 되고 자꾸 부딪히게 되는 일들이 많아지는 것을 봅니다 상인들끼리 하는 투자전이나 토벌대와 유해들간의 전투나 말 한 토시 잘못 하면 곧 서로 감정 상하는 다툼이 일어나는 그런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내가 이 게임을 시작한게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랑 싸울려고 했던 건 아닌데>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보니 서로 상성이 맞지 않아 으르렁 거리는 사이야 물론 있을 수 있겠지만 한 발 뒤 떨어져서 보면 이 하나의 게임 또 그 안의 작은 서버 안에도 참 많은 고맙고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좋은 면을 보고 이 게임의 좋은 면을 보며 다 같이 도와 주고 도움 받고 그렇게 오래 오래 즐길 수 있는 그런 우리가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글을 빌어 제가 게임을 하는 중간 중간에 저로 인해서 기분 상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감사한 분들 여기에 이름 적고 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추신, 한나님 제주도 갔다 온다더니 어디 가서 안 오심 빨랑 튀어오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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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umi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