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폴섭게시판 방문했습니다. 
어차피 접긴했지만 꿀잼찾으러 인벤 만큼은 자주 찾아오게 되네요^^  
장비도 팔겸+대항 설치할겸 짬나서 글쓰게되었습니다 ㅎㅎ..


문제될시 삭제하겠습니다.

걍 편하게 글싸지르겠습니다  보기 불편하신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세요


사무실 문 닫고 근처에 자주 가는 위스키바에 갔음

나는 바에 가면 진 아님 버번으로 와일드터키 글라스로 주문함 그날도 똑같했음.

마침 가니까 11시쯤에 손님들이 빠져나가면서 자리가 생김 구석에서 3번쨰칸에 앉아서 주문을함

나: 사장님 늘 마시던 101로 한잔 주세요

사장님: 네~! 알겠습니다!

한잔하면서 오늘 있었던 일들 사색하며 담배 한대 태우러 나갔옴

나갔다 온 사이에 내 옆 구석으로 2명이 와서 앉아있더라

겉으로 봤을때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렇게 해서 왔구나 하고 술마시고 있었음

사장님이랑 여성분이 대화하는거 재밌게 듣고있었고 남자분은 술에 쩔었는지 핸드폰만봄

그러다 동네 이야기 나와서 나도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게됨

그때 부지를 사놨어야 되었다, 여기가 핫플이 될줄은 누가알았겠냐 등등 했음

그러다가 여성분은 화장실 다녀온다하고 갑자기 남자분이 자기 힘들다고 먼저 집에 간다했음

나는 속으로 뭐지 남친아닌가? 그러다 진짜 집에감 ㅋㅋㅋ 여성분이 친구다 하면서 설명해줌

여성분이 화장실 다녀오면서  30~40대 여성 한팀의 2명이 더 왔음.

많이 취하셨는지 딱봐도 진상손님임 ㅋㅋㅋ

한분이 오자마자 나보고 잘~생겼다~ 남자친구야? 하면서 내 팔 만지는거임 ㅋㅋ; 
근데 진짜 그 누나가 5년만 더 젊으셨으면 내가 먼저 대시했을것 같음  스타일 괜찮았음 ㅋㅋ  암튼.

 근데 웃긴건 갑자기 나랑 대화했던 여성분이 귓속말로 자기 남자친구 대역좀 해달라고 하는거임

나:????

......to be continued

반응좋으면 2편 올리겠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