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과 노하우 게시판의 fpfmtkfkd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 비 전투계열은 올리기 힘든 군인 레벨을 솔로 플레이로 공략하는 지역과 방법을 설명한 글입니다.
* 좋은 글을 올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 (지벡을 위한) 타 직업군의 솔로 플레이 군인 레벨 업 사냥터.
<백병전으로 삼부크를 잡자!> 원글보기 클릭!!





백병전군인 사냥터에 관한 글중 삼부크 밭을 추천한 글이 있으니
중복이라면 중복임을 먼저 밝히는 바임.


이 사냥은 저처럼 잡스럽게 이것저것 다 건드려서 그로 인해 스킬압박과
정체성 혼란에 시달리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사냥입니다. 더불어
삼부크을 타기위한 군레벨(16)업이라면 유럽에서 해결하실 것을 권장하구요
저는 지벡레벨(25)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준비물-


1.선박
개조로 선원100명이상 탈 수 있는 모든 선박.
(예를 들어 상업용 대형카락이나 나오도 가능. 어디까지나 삼부크만을 잡을 것이기에)


2.소비품
침착의 깃발 혹은 통솔스킬(필수) 구명도구 혹은 구조스킬(만약을 위해 필수)
통(선택) 그 외 항해에 필요한 것들 (비약은 선택이나 강추)
그 외에도 피로도 깎아주는 음식류(대량필요없음) 정전협정서(필수)


3.장비품
옷 - 웬만큼 방어되는 옷(갑옷류 강추)브레스트 플레이트정도면 ㅇㅋ
장갑 - 맨손도 무방
모자 - 웬만큼 방어되는 뚜껑(헬름 강추) 제사용 가면도 ㅇㅋ
부츠 - 보기 안스러운 스타킹바람도 무방
장신구 - 가짜점 따위라도 무방(검술부스터 강추)
무기 - 롱소드도 무방(검술달린 창류 강추)


보조돛 - 사냥터까진 달고 오시더라도 사냥하실 땐 살포시 떼어두셔도 좋습니다.
선수상 - 파프니르라면 남부럽지 않겠으나
천룡상(캘리컷 조각가)정도면 ㅇㅋ (천사상급 비추)
특수 장비 - *!!!선미루!!!* 절대필수
(장기간 레벨 업을 계획한다면 여분도 챙겨두는 센스..동나면 유럽까지..OTL)
추가 장갑 - 동판정도면 ㅇㅋ(장갑 없이는 매우위험)
대포 - 비추 (수탈5랭 되고나서 지벡한테 선수 세이커 뜯어서 달았음ㅋ)


4.스킬
검술(필수) 그 외엔 취향대로 골라 쓰는 재미
(백병전스킬 전부 없어도 무방) 갤리류 배라면 노 젓기(필수) 조타(강추)
수리(강추!) 외과의술(강추!)
<ㅡ 없어도 가능하나 있으면 매우 유용(저는 없음...OTL)
스와힐리어 혹은 바디랭귀지(강추)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거점이 되는 항구는 '모잠비크' 와 '타마타브'입니다. 둘 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해 있고요. 타마타브 위치는 소팔라와 모잠비크의 동쪽에 있는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의 동쪽연안입니다. 두 항구 중 한군데를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동선이 길어지지만 둘 다 차지해야겠다는 분은 그러셔도 됩니다.


사냥터의 구체적인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잠비크 - 남남서 방향(소팔라로 가는 연안), 북쪽 방향(잔지바르로 가는 연안)
*타마타브 - 동남 방향의 연안, 동북 방향의 연안
*두 항구를 최단거리로 왔다 갔다 하려면 지나치게 되는 마다가스카르 섬의 북단 꼭짓점 근처





주된 사냥 NPC


* 삼부크 삼형제 - 자경단이란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이 녀석들이 쏘는 포가
아마도 포도탄? 이라고 하는 그것 같은데 선체 데미지는 미미하지만
선원이 매우 잘 죽습니다. 외과로 틈틈이 수술해줍시다. 개인적으론
이상하게 퇴각성공률이 높게 느껴지던 녀석들이므로 스트레스 받지 않게
마음을 비우고 싸워줍시다. 레지던트급 외과의술을 보여줍니다.


* 삼부크 삼형제2 - 연안해적이란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얘네는 포도탄이었는지
통상탄이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마찬가지로 레지던트급 외과의술을 자랑합니다.


* 무장 삼부크 두 마리+삼부크 - 삼부크 녀석이 연안해적과 같은 돛을 달고 있습니다.
무장한 형들이 꼬드겼는지 형들 꽁무니만 쫓아 댕깁니다. 얘네는 방심하거나
실수로 뒤통수 내줘서 크리티컬 대미지를 맞으면 세 자릿수 데미지를 볼 수 있으니(장갑40기준)
바바리언갤리급 배로 오신 분들 주의합시다. 수리스킬이 있으시다면
한결 마음 편하겠죠. 얘네도 외과 씁니다.


* 지벡 +삼부크 두 마리 - 지벡은 분명히 삼부크보다 업그레이드 된 포 공격과 백병전능력을 자랑합니다만
혼자서는 역부족임을 느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선택으로 잡으셔도 되며
모잠비크와 잔지바르 사이의 사냥터에만 나옵니다. 이 지벡 같은 경우
백병전스킬도 사용합니다. 외과는 물론 셋다 즐겨 씁니다.


* 보너스 지벡 삼형제 - 타마타브 쪽에서는 동북 사냥터에 연안에서 약간 떨어진 쪽에,
모잠비크 쪽은 북쪽 사냥터에 마찬가지로 연안에서 제일 먼 쪽에 리젠이 됩니다.
리젠 타임이 다른 NPC에 비해 조금 길지만 잡을 능력이 되신다면 챙겨서 잡으시면
좋습니다. 얘들 상선대라 지벡류인데도 전투력이 떨어짐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외과는 그 동네 공통필수이수 과목인 모양인 듯 열심히도 수술합니다.





사냥은 간단합니다. 보통의 백병전군인들의 그것과 유사합니다.
대전제는 '솔로플레이'이므로 항상 제독을 바라보며 다가가고 제일 뒤쪽에
멀리 있는 녀석을 클릭해서 공격을 걸어주시면 제독과 바로 백병전 할 수 있는
시추에이션이 됩니다. 정면에서 바라보기 힘든 상황이면 옆에서 파고들어도 좋고
어쨌든 빠른 사냥을 원하신다면 제독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투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그쪽에서 먼저 전투를 걸어올 때는 뭐 그냥 열심히 크리티컬 대미지만 조심하며
다가가야겠죠. 올킬하나 제독만 잡으나 획득 경험치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명성은 배로 늘어납니다.





공통적으로 유의해야할 점.


*백병전 중에 굉음탄으로 혹은 포에 맞아서 혼란이 뜨는 경우가 아주 빈번합니다.
침착의 깃발 혹은 통솔스킬은 퀵슬롯에 넣어두시길..


*잦은 보급을 피하려면 피로도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백병전 때 냄새풍기는 녀석들이 많아요.


*항상 다른 NPC들의 위치에 유의해야합니다. 아라비안갤리 혹은 중갤리로 이루어진
다른 NPC함대들 근처에선 거리 잘 재면서 운전을 잘 하셔야 합니다.
만약을 위한 정전협정서와 철수의종을 잊지 마세요. 한 타임 사냥하고 나니
가까운 곳에 무서운 NPC들이 있다면 이름 깜박이는 동안에 벗어나시는 게 좋겠죠.^^


*폭풍이 매우 빈번한 지역입니다. 한 시간에 두 번 정도는 꼬박꼬박 폭풍이 오더군요.
그나마 이 사냥터의 메리트중 하나는 항구 중심의 사냥이라 보급이 용이하다는 것이므로
견딜 만은 합니다만 갤리류는 괴롭지요. 그리고 재수가 없을 경우 폭풍 끝나자마자
전투에 걸리기도 합니다. 폭풍 후에는 전투 후처럼 전투불가상태가 없기 때문이죠.
전투 중에 폭풍이 왔을 경우 이런 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기억해두세요^^





여담 : 꼼꼼한 성격 탓에 정말 긴 글이 되어버렸군요. 서버점검이라 게임은 못하고
잠은 안 오고해서 끄적여봤습니다. 주로 눈팅만 하던 저의 첫 글이로군요.


저 같은 경우는 피자장사에 지쳐(숫자판 5 누르기의 압박) 군인레벨23에
아라비안갤리타고 이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군인레벨 27이고
여전히 경치는 똑같이 먹습니다. 장갑이 떨어지면 가까운 캘리컷에서 로즈우드 사다썼고요.


선미루가 떨어져서 유럽에 돌아가야 할 상황에 처해있답니다.
옷은 다 헐어서 없어지고 아껴뒀던 금장에 헬름 쓰고 있답니다.
카리브를 가도 될 레벨이지만 외과도 수리도 없는 무늬만 군인이기에
민폐 끼치기도 뭣하고 해서 여느 때처럼 솔로 플레이에 여념이 없군요.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해수상의 축복을~ 행여나 틀린 정보나 문제될게 있으면
서슴치말고 질타해주세요~다들 즐항합시다~^^


여기까지 포세이돈 Kein 이었슴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