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과 노하우 게시판의 애플하트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 새로 업데이트된 인식스킬의 이용법을 설명한 글입니다..
* 좋은 글을 올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 엔피씨에게 수탈당한 아이템 다시 찾기 원글보기 클릭!!








12월말 패치와 더불어 "인식"으로 해상에서의 아이템 줍기가 가능하게 된걸 아실 겁니다.
공지상으로는 측량과 감시 그리고 인식, 이 세가지로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귀중한 아이템;;;을 엔피씨에게 수탈로 잃어 버린 후
스킬 칸의 압박으로 감시를 지우고 인식을 배운 후에
수탈 장소에서 무한 인식을 써가며 잃어버린 아이템을 찾아봤습니다.


인식을 배우기 위해 유럽으로 간 후 송년 이벤트를 하는 중(트리 장식)
악기를 이용해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 후에 탐색을 사용하면 세 가지의 문구가 뜨더군요.
이는 각각, "근처에 ~이 있습니다" 와 "옆에 ~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을 획득했습니다"라는 문구였습니다.


"근처에...." 라는 문구는 이동 범위 1-2칸 내외이고 "옆에...." 라는 문구는
해당 장소에서 움직이지 않고, 탐색 반복으로 획득이 가능하더군요.



이러한 탐색의 가능 범위를 확인 후 잃어버린 아이템을 찾으러
해당(캘리컷 근해)장소에 갔습니다. 그리고 무한 인식으로, 수탈 직후에 찍은
스크린샷을 바탕으로 아이템 찾기를 해본 결과, 탐색과 동일한 세 가지의 문구가 뜹니다.


인식으로 획득 가능 범위와 탐색으로 마을 탐색에서의 범위가 비슷함을 발견했습니다.
스크린샷상의 동일 지역을 수십 차례 왕복하며 인식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지역에서 교전이 없었지만 10개가 넘는 아이템이 동일 지역에서 발견되더군요
즉, 인식 범위가 상당히 좁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식을 사용할 때 배의 이동 속도를 가장 느리게 한 후에 찾기 하는게
효율성이 좋더군요.
즉, 전개(돛을 다 편상태)보다는 반개(돛을 내린 상태)가,
추가 돛을 단 상태에서 반개 보다는 돛을 떼고 반개로, 더 나아가서는 교전 후
돛이 파손된 상태에서 배의 이동속도가 최소로 줄어든 상태에서
무한 인식을 상용하는 것이 아이템 획득에 용이하더군요.


결과적으로 획득 아이템은 경량로즈우드 장갑, 위전창, 사파,
그리고 태양문장 등등...원하지 않은 아이템과 교역품만 잔뜩? 나오더군요.
이는 태풍으로 쓸려나간 교역품(사파)뿐 아니라, 수탈로 잃은 아이템
(장갑, 장착 무기류, 문장)도 찾기가 가능하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점검이 있었는데, 점검 전에 마을에 위스키를 몇 개 떨어트려 놓고
점검 후에 떨군 아이템이 그대로 잇나 확인해본 결과, 찾아지지가 않더군요.
이걸로 봐서 점검으로, 아이템이 사라지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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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1. 귀중한 아이템을 엔피씨에게 수탈당했다면 구조를 사용 후,
측량을 사용해 해당 장소의 좌표가 표시된 스크린샷을 확보한다.
측량이 없다면 수탈직후 스크린샷을 찍어 나침반에 나온 위치를 확인 가능하게 해둔다.



2. 스킬 칸이 여유가 된다면 인식, 측량, 감시. 삼총사의 보좌를 받는다면
금상첨화. 스킬 칸이 여유가 없다면 인식만이라도 배운다.


3. 인식을 활용해서 해당 장소에서, 배의 속도가 최소가 되게 한 후
인내심 테스트한다는 생각으로 인식을 사용한다.


4. 매주 한 번 있는 서버 점검 전까지 찾아본다.


5. 해당 아이템을 비록 못 찾더라도, 되도록 심리적인 안정을 빨리 찾는다;;;



일회성 아이템 제외, 모든 아이템이 수탈 대상이 되니 잃지 않게 주의해야 겠으나,
이놈의 로또 근성은(운빨) 유저의 준비로는 난공불락이니 수탈 후에라도
회복 가능한 팁이 되길 바라며, 수탈당한 흑고래 문장 못 찾은 애플은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