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과 노하우 게시판의 그래냐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 좋은 글을 올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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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상인 외길을 걷다 모험가가 많은 길드원의 영향을 받아 잠시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항해일수가 긴 모험가이다 보니 아무래도 삼부크의 유혹이 강해
솔로로 군인레벨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 다들 아시리라 믿지만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단, 개인적 경험,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다양한 태클도 부탁드립니다.



1. 군인레벨 올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군인 전직하자.

솔로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전직퀘스트도 힘들겠지만 군인레벨 올리는데
경험치 두 배를 버리는 것은 바보짓. 거기다 포술은 전직 안 하면 못 배움.
운 좋은 분은 저처럼 보물 상자에서 전직증이 나올 수 있음)


1-1. 솔직히 군인레벨만이 목적이라면 당연히 군인반복퀘스트가 낫다.
그러니 그냥 전투를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합니다.
즐기다 지겨우면 반복퀘스트 돌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탄도학 배워도 그만 안 배워도 그만

이건 순전히 저만의 경험인데 탄도학으로 늘어난 사정거리 안에서 포를 쏘면
데미지가 너무 낮음. 그냥 원래 적정 데미지 나오는 곳에서 서로 포 주고 받는 게 나음.

속사, 수평사격, 관통은 그거 배울 레벨 되면
제 경우 더 이상 군인레벨 안올리므로 패스, 단 수리는 필수.


2-1. 보통 원래 사정거리에서 조금 안 쪽(먼 거리, 근거리, 좌우 모두)에 들어왔을 때
포 데미지가 제일 잘 나온다. 지나가던 바사하고만 몇 번 붙으면 금방 알 수 있음.



3. 서로 측면을 보고 있을 때 보통 npc 는 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려 한다.

즉 서로 마주보고 빙글빙글 도는 형태가 된다. 이때 포를 쏘면 데미지가 낮다.
즉 같은 방향으로 향하면서 쏴야 된다. 단 내 데미지도 높아지지만 그건 4번에서
(데미지가 낮은 이유는 서로 멀어지므로 포탄의 회피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4. 여기서 선회의 높낮이의 문제. 보통 복합돛 다 떼 놓고 전투를 벌이므로
선회가 높다고 가정합니다. 적이 나와 반대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180도 돌려
앞에서 말한 같은 방향으로 선회한다.

그러면 적은 역시 180도 선회해서 다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려 함.
(그래서 서로 같은 방향으로 가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이 때 타이밍을 잘 봐서 정면이 내 쪽으로 향할 때 쏘면
크리티컬 대미지가 제법 뜨면서 조금 더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단 포 쏘고
포탄이 날아가는 시간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빙글 도는 것의 반복.



5. 평상시 항해용품으로도 들고 다니겠지만 예비 돛을 넉넉히 준비하자.
포격 싸움 시 돛이 가장 잘 손상된다. 추가로 혼란을 회복시키는 침착의 깃발도 필수.



6. 배는 알아서 고르자. 원래 타고 다니던 배를 개조해 선원과 포를 최고로 해도 된다.
단, 싸우다 종종 크리티컬 대미지가 떠서 최대 내구가 깎이는 것은 각오해야 된다.





-그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