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과노하우 게시판의 마그테리던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 단거리로 높은 이익을 올릴 수 있는 교역루트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 좋은 글을 올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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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이아 서버 에스파니아 유저입니다.


단연 상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도 보석 온라인이죠.
물론 원거리 무역이 들어가는 시간에 상응하는 많은 부를 한방에 주기는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패턴과 소모되는 엄청난 시간으로 어떻게 보면 지루하기 그지없습니다.


에스파니아 유저의 가장 큰 무기? 바로 총포류 이죠.
바르셀로나와 세비야에 모두 4종류의 총포류가 쏟아집니다.
총포류가 인도나 카리브에서 잘 쳐주는 품목으로 괜찮은 수익을 주는 것은 사실이고,
에스파니아 상인이라면 카리브 무역만으로도 인도에 버금가는 이익을 남기고도 남겠죠.



하지만, 이 총포류가 이슬람권에서도 잘 쳐준다는 것?
웬만한 상인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제가 바르셀로나에 3번 발주서 400장을 가지고 총포류 스킬 랭크업 작업 하러가서
(당시 총포류 9랭) 발주서 2장만 써도 상업용대형갤리온 적재 868이 거의 다 차더군요.
이걸 팔마나 발렌시아에 올려치기 3번만 해서 팔아도 이익이 100만 두캇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근처 알제리의 경우 비동맹항 관세 -14%, 한번 올려치기로도 거의 100만가량
순이익이 나오더군요. 즉, 튀니스, 트리폴리가 에스파니아의 동맹항일 경우
한번 왕복에 150~200의 순이익이 나온다는 소립니다. 소요시간은 왕복 10분 내외입니다.


(진정한 상인을 걸어가고 싶으신 분은 회계 순수 9랭을 찍으세요,
올려치기 2번에 30% 최대한도까지 올려지니까요.)


즉, 튀니스에 지중해의 특산품, (벨벳, 크로스보우, 샤프란, 말린 자두) 등으로
폭락을 시킨 다음, 무한으로 총포류 재탕이 가능하다는 소립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소개드릴 것은 제가 귀금속 랭을 올리면서 발견한
카리브 귀금속 무역입니다.


에스파니아의 경우, 산토도밍고에서 귀금 10랭이면 은이 80개 이상 사집니다.
이걸 시세 좋을 때 사서 바로 옆 산후안에 팔아도 순이익이 300에 육박합니다.



사금은 더욱더 좋지요. 자메이카, 산티아고 사금을 시세가 좋을 때 사서
산토도밍고나 하바나에 팔아도 순이익이 300~400 넘어갑니다.



대체적으로 귀금속 무역은 금무역으로 한정되어 왔으나 제 생각에는
귀금속무역이야 말로 시세를 제대로 파악하고 노하우가 쌓이면
그야말로 최대의 이윤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특히나 카리브는 모든 지역에 귀금속이 생산되고
도시마다 시세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괜찮은 루트가 되겠지요.




다음은 보석랭크 작업하는 에스파니아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마노, 생강 단거리 무역인데요.
보석 11랭, 향신 10랭 기준, 4번 발주서 3장이면 상업용대형갤리온 적재가 꽉 찹니다.
그걸 바로 앞 산티아고에만 팔아도 이익이 100만 정도 남더군요.




이외에 많은 단거리 교역루트가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고 어찌 보면 단거리루트에
보석을 능가하는 루트가 존재할지도 모르죠.




-마그테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