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 티에라님께서 올려주신 글 입니다.
* 대포의 관통력과 그에 따른 포의 구성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포에서의 '관통력'이라는 것은, 보통 게임에서의 '공격력'과 비슷한개념입니다.
또한 대항해시대에 존재하는 선박들에는 '장갑'이있습니다. 그것은 '방어'의 개념이죠.


보통의 온라인 게임의 방어의 개념은 자신의 공격력이 100이라하고 적의 방어력이
1이라고 가정 했을때, 완벽하게 100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게임의 시스템에 따라 적의 방어력에 의해 그 데미지가 들어가는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이유로 적의 방어력이 클수록 완전한 100의 데미지가 완전히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요.


적의 방어력이 굉장히 미비한 1일 때에는 100의 데미지는 99 데미지가 되어 들어간다고 해도,
적의 방어력이 2일 때에는 100의 데미지는 98이 아닌, 97이나 96이 되어 들어가게 되는 식입니다.
적의 방어력이 3일 때에는 97의 데미지가 아닌 그보다 줄어든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겠지요.


이렇게 방어력이 높아질 수록 '누적' 비슷한 개념이 적용되게 됩니다.


대항해시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포를 써도 어떤 배에게는 데미지를 20-30씩 주던것이
조금 더 큰 배에게 쏘면 데미지가 1~5 정도씩 밖에 안 나오는 것이 그러한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항해시대에서는 큰 배일수록, 급수가 높아질수록 기본 장갑이 높습니다.
다른 게임들에서 경험치를 많이 주고 보스급에 가까워질 수록 방어력이 강해지는 것 처럼요.



자 이제 공격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수가 높아질수록 일반적으로 포문수가 많아집니다. 이 포문의 수에 따라
적절한 포의 배치가 중요합니다. 포의 관통력을 비교해 보면 각 포 1문당 그에 따른
관통력이있습니다. 2문에비하여 4문은 딱두배가되고 4문에 비하면 8문은 두배죠.


[img=2]



자 포를 설치합니다. 이 때 쉽게 할 수 있는 생각이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난 가까이오면 세이커로, 멀어지면 미니온으로 갈기겠어'라고 말이죠.
그러나 이 생각은 위험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낮은 급의 배에게는 통용이 되겠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배로 넘어가면 8*8 16문으로
동시에 쏘는것과 8*8 로 두번에 나눠서 쏘는 데미지는 차이가 무지 크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스타를 예로 들었듯이 일정 관통력이 선박의 방어력을 넘지못하면 데미지는
1~5가 나와 대략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더 어렵게 느껴지구요.


따라서 같은 종류로 도배 하여 동시에 쏴주는 것이 대포구성의 핵입니다.
'난 뒷통수에 대로 쏠 것이니 상황에 맞추어 계속 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플레이하시던 대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8문포로 크리티컬이 뜬 것과 16문으로 크리티컬이 들어가는 것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면 포를 나누는 일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10문 구성의 배일 경우도
10문 하나로 하던지, 4*6 또는 2*8의 동일한 포구성을 하는것이 적당한방법입니다.


즉, 요지는 '같은 종류의 포로 구성하라' 입니다.


Tip! Tip! Tip!


초보항해자/ 굳이 똑같은 포가 아니더라도 장전 속도가 같고, 사거리가
비슷하다면 여러종류를 섞어서 써보시는 것도 괜찮네요. 얼마전 투자 버그 때문에
피사에서 각종 포와 배를 팔 때 미니온 10문과 앙페르 6문을 같이 달고 썼는데
데미지가 쏠쏠하더라구요.

[R]/ 배가 선회중일때와 바람 등등 포술의 기본을 잡으시면 연사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제가 내구력 330의 적함 3대를 15분에 걸쳐 포술로만 잡아보며
얻은 결과입니다.




티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