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이 대항의 속살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 어느 누구도 게임을 하지 않는다.
다만 로그인한 상태로 게임상에선 캐릭터는 멍때리고 있으며 그들은 채팅창과 게시판에 존재 할 뿐이다.
자신의 뇌에 가득담긴 노하우와 정보의 썰을 푸느라 오늘도 그들은 바쁘다.
가끔 아이템 자랑도 하고 말이다.

귀챦아서 전투를 하지 않는다. 
게시판과 인게임에서 주접떠는 해적 하수들 따윈 취급조차 하지 않는다.
이미 올클해서 모험은 더 이상 할게 없다.
효율 1도 없는 무역과 남만 따위는 더더욱 하지 않는다.
어쩌다 두캇이 필요하면 현질로 마련할뿐.
가끔 바다가 보고 싶으면 7G 가가통 특강금 슬루프 타고 낚시나 하러 다닐뿐
다 부질없다고 느끼는 순간 당신은 대항의 속살을 발견하게된다.


"그렇다. 대항의 속살은 별게없다. 노가리 게임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