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도 보스톤에서 깜박하고 해적한테 털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방해 받으니 속상할때도 있지만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어디까지나 유저해적은 합법적인 게임룰에서 존재하는 직업중의 하나입니다.
초창기에 귀중품까지 도난당해 보신분들은 제법욕도 나왔지만..

그냥 유저해적은 쓰레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현실세계 강도도 아니고 엄연히 정해진 규칙안에서의 합법적인 게임활동인데..

긴장감 불어넣어주는 유저해적이 있어서 겜이 좀더 다채로워 지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망초아저씨처럼 낭만적으로다 유저해적에 대처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해적이나 군컨텐츠가 좀더 다양해져서 복귀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