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유저여러분, 기력과 신체는 모두 평안하신지요?

제피로스서버에 가난한 초보 부산대학교라고 합니다.

일단 초보이긴 하지만, 약간 제가 게임에 지쳐서 분위기전환겸 글을 올리려고합니다.

제가 이번에 설명드릴건 양방향교역인데요.

양방향교역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 그리고 어떤물품을 취급해야 좋은지 모르시는분이 계실수도 있다는 생각에 허접한 글하나 올려보겠습니다.

* 양방향교역이란?
-물품을 구입하는도시에 갈 때, 조금의 이익을 더 챙기고자 다른곳에서 물품을 사서 물품구입하는도시에 가는곳에 어떤 종목의 교역품을 실어서 그 도시에 팔고 다시 사서 파는 왕복 2번이상의 교역을 하는것을 양방향교역이라고하고, 쌍방교역이라고도합니다.

* 어느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양방향 교역품은?
 
머스킷(세비야),터키융단(이스탄불,카파),다마소드(베이루트),다마직물(베이루트),고블랭직물(칼레),벨벳(제노바,피사),보석세공(함부르크,나폴리)정도가 유저분들께서 주로 애용하고 수익이 제법 짭잘한 양방향 교역물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제가 말한건 수익이 좀 나는 품목이고, 상황에 따라서 입맛에 맞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 쓸만한 양방향 교역루트

1.북해-서아프리카
-북해에서 서아프리카 갈때는 코펜하겐에 있는 은세공이란 물품이 꽤나 값을 잘쳐줍니다. 그래서 코펜하겐에 은세공을 사시거나, 아니면 오슬로-코펜하겐을 왕복하여 은과 목재를 구입하신다음 은세공을 만드는것도 좋은방법이겠지요. 이렇게 해서 은세공을 들고 서아프리카에 매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인트조지스,아비장에서 금과 다이아몬드를 동시에 구입하셔도 좋고, 루안다에서 다이아몬드만 구입하셔서 북해로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2.북해or지중해-인도
- 에스파냐인이시면 굳이 다른거 실을필요없이 머스킷을 실으면 되겠지만, 타국가는 머스킷을 실을 수 없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물론 망명투어하신분이나 에습부캐가있으신분은 제외) 
 벨벳(제노바,피사),호박(코펜하겐),은세공(코펜하겐,뤼베크,제노바),고블랭(칼레),보석세공(함부르크,나폴리),금세공(베네치아,이스탄불) 정도가 일단 인도에서 꽤 높을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사서 인도쪽에 매각한 후 캘리컷에서 후추,사파이어 등을 사시던지 실론에서 사파이어 루비 등을 사셔서 지중해나 북해등지에 매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3.북해or지중해-중남미동해안or중남미서해안
- 중남미동해안과 서해안은 터키융단(이스탄불,카파),다마형제라고불리는 다마소드와 다마직물(베이루트), 보석세공(함부르크,나폴리), 고블랭(칼레) 가격을 좀 많이잘쳐줍니다. 물론 머스킷이나 벨벳 등도 나쁘지않다고 보구요. 돌아올때는 입맛에따라 리우데자네이루의 금이나 툼베스의 잉카로즈, 리마의 툼바가 등을 싣고 돌아오면 되겠지요.

4.북해or지중해-동남아시아or오세아니아
- 동남아시아로 출발할때는 3번과 비슷한맥락으로 사시면되는데 세공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격이 썩 좋지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세공류는 제외하고 구입하시면되겠습니다. 돌아올때는 암보이나의 육두구,메이스를 퍼오시거나 상황에따라서는 핀자라로 가셔서 핑크다이아몬드를 실으시는것도 나쁘지만은않다고봅니다.

5.중남미서해안-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에 있는 육두구,메이스(암보이나),별갑(마카사르,페구),진주(마닐라),크로브(마카사르,테르나테)를 실어서 중남미서해안에 매각하시고 돌아올때는 오팔(과테말라)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6..그 외
- 상투메(진주or산호)-베넹(금), 고어(쟈스민)-모가디슈(금), 제노바(고대미술품,은세공,벨벳)-튀니스(강달소라), 세비야(머스킷)-카사블랑카(용연향) 등이 있습니다.

심심해서 글한번 올려봤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한 건 육메나 핑다 잉로 같은거 나르실때 양방향무역을 한 번 해보심이 어떨까 해서 키보드를 끄적이네요.

그리고 좋은 양방교역루트가 있다면 댓글로써 대답해주세요.저도배울께요.

그럼 Good sailing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