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에 있는 엘도라도 소속.. 북명+남명 입니다..   제가 했던 플레이를 그대로  작성한겁니다.

 

 

그동안 카리브 무역을 꾸준히 하셨다면

 

 

국가  이벤트 퀘스트를 하지 않더라도 명성 16000이면 인도해역이 열리게 됩니다. 

 

 

그동안 열심히 무역하고  발주서 팔아서 모은 두캇으로  육두구, 메이스  가끔씩 사 드시면서  

 

 

나도 언젠가는 육메를  직접 사다가 나를수 있겠지.. 생각하셨을텐데..

 

 

이제 그 전초단계라고 할수 있는 인도 무역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제가  해보니까..  인도 무역은 기존의 명산품 무역과는 조금 궤도를 달리 하더군요.

 

 

인도무역을 하실분은 다음의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원할하게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1. 장거리 항해 능력

 

2. 넉넉한 교역품 적재량

 

3. 적절한 이동 속도

 

 

이게 기본 조건입니다.

 

 

 

 

1. 장거리 항해 능력

 

운용을 통한 물자 절약과   낚시+조달을 통한  무보급 항해를 말합니다.. 

 

최소한 30~40일정도는 항해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셔야 합니다.

 

 

낚시 (모험1Lv) :  암스테르담  --- 대상인 비케르

운용 (교역1Lv) :  리스본 ------- 상인조합 마스터

 

 

조달 같은 경우에는 칼레에서 베리 여공 잔에게 습득할수 있지만.. 보급 3랭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은 아이템으로

 

대체하고 나중에 우대로 배우시길 권합니다.

 

 

대체할 아이템은

 

여행자의  수기   [10/10] 

명탐험가의 수기 [25/25]

 

 

등이 있는데  저는 명탐험가의 수기를 추천합니다.

 

 

여행자의 수기를 사용했을때보다  명탐험가의 수기가  더 많은 양을 물을 획득하는것으로 보아  조달 랭크가 더 높고

사용횟수가 15회나 많기 때문입니다.

 

명탐험가의 수기는  카리브해의 5개 도시 (산후안, 자메이카, 산토도밍고, 산티아나, 하바나)에서  구입 할수 있습니다.

 

 

-   비는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항구에서 보급할때 가급적이면  물을 많이 싣고  빵은 적게 실어서 낚시를 통해 빵을

    충당하도록 합시다.. 특히 아프리카 쪽은 날씨가 덥다는 설정탓인지.. 빵보다는 물소비량이 심합니다.

 

 

-   유해 때문에 먼 바다로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2. 넉넉한 교역품 적재량

 

 

이윤을 많이 남기기 위해서는 가급적 많은 교역품을 실어야 하는데.. 그럴수록 장거리 항해능력은 반감됩니다..

 

일종의 딜레마죠. .. 슬슬  24~25% 적업된 상대카로는..  '적재량이 모자라다' 라고 느낄 겁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는 부관선박 을 선택 했습니다.  

 

저의 경우 20렙때 고용한 부관이  인도 해역이 열릴때 쯔음에  신뢰도가 50을 넘어섰고   레벨은 8/18/5 정도 되어서 

 

24% 적업 수송용 카락,  15% 적업된 상업용 카락을 각각 줬더니   따라가기 하는 남명케릭이 적재량 1000을 넘어서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구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급적이면 적업이 많이된 배가 좋구요  상점표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능력치 낮아서 재고용을 여러번 하신분들에게는.....으음..-_-;. 음...) 

 

 

 

3. 적절한 이동 속도

 

 

30일이상 항해할수 있는 물자를 갇추었다고 하더라도.. 이동 속도가 4노트라면  ..얼마 이동하지도 못합뿐더러 .

 

게다가 부관에게 선박을 줬을경우.. 하루에 5천두캇이 소모  (투클이니 1분에 1만두캇;;)  되기 때문에 선박속도가 느릴수록  이윤의 폭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우선  아프리카 지도를 살펴봅시다.

 

 

 

보시면   아프리카 서쪽 해안은  역풍지대 입니다..

 

 

역풍을 뚫고 나가기 위해서는 세로돛이 높은 선박이 필요한데..  전렙 0에 탈만한 배는 수송용 슬루프 밖에 없죠..

 

 

수슬은.. 적재칸이 작기 때문에  부관선박이 필요하므로..  잘 짜여진 톱니바퀴처럼 어귀가 들어맞더군요..

 

 

 

***두캇에 여유가 있다면***

 

 

대부분의 수송용 슬루프는  범용 소형 수조 2개 , 범용 소형 라틴세일을 장착한  폭풍항해 슬루프 이며 

 

조빌선박이기 때문에 1/5강입니다.

 

 

저는 여기서 투자려니 생각하고.. 강화증 1장을 사용하여  2강으로 만들었는데요.. 

 

 

 

 

운이 좋게  50/20이  떠서  메인돛 2개와 추대스를 장착하고 나니..

 

 

383/99 라는 돛수치가 나왔습니다.   거의..  예향용 커터에 필적하는 성능이죠..

 

 

여유 있으신분만 하시길 바랍니다..

 

 

 

 

 

 

 

 

유럽 -- ---> 인도

 

 

기존에 명산품 무역은 콤보효과를 보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단순히 종류별로 50개씩 채웠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다릅니다.

 

 

이전 글인  카리브 무역에서. 생강은 시세에 상관없이 구입하라고 했던것.. 기억 나십니까?

 

 

생강의 기본 가격은 262두캇이기 때문에. 200% 시세라고 해도. 500두캇도 안되는데.. 유럽에 가져와서 팔면..

 

 

2000두캇 언저리에  팔리기 때문에  무조건 이익입니다.

 

 

이처럼 교역품을 가져갔을때  현지에서 비싼값에 쳐주는 교역품이면서 동시에 수량이 많아서..

 

많은 양을 확보할수 있는걸   골라가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감안한다면  네덜란드 편사, 프란넬, 깃털  3가지.. (취향에 따라 호박 까지) 로 압축이 되는데

 

 

관세 여부도 있고 해서.. 확실하지만 않지만..   시세 100% 기준일때

 

 

[네덜란드편사  2400] , [프란넬  2200 ]  , [깃털 1200  두캇]  정도 팔렸던것 같습니다.

 

 

주류는 인도에서 0원 처리 라 해당사항이 안됩니다.  (주류 400개 들고 갔다가 낭패좀 봤습니다. ㅠ_ㅠ)

 

 

(고블랭 직물을 모아서 파는 유저가 있어서 직물 시세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

 

 

한 1000개 드랍하면..  나름 괜찮긴 합니다만.. 

 

 

기대한것 보다 이윤이 낮다면   물빵만 가득 채워서. 한방에  인도까지 가서 시간을 절약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인도 ------> 유럽

 

 

인도에는 정말 많은 명산품이 있습니다만..  앞서 말한것처럼..  유럽에서 잘 쳐주는 교역품으로 골라가야 합니다..

 

 

뭐가 있을까요?..

 

 

뻔하죠.. 후추  입니다..  다른 명산품은 도저히 따라올수가 없는게..

 

 

개인상점으로 판매하면.. 못해도.. 12000 ~15000 두캇은 받기 때문에..   1000개 정도 실어서  판매하면.. 

대략  1350만 두캇을 벌게 됩니다;.. 

 

유럽에 올때 홍차로 휴식 (★8) 퀘스트를 받아서 클리어 하면  2발 6장..  (투클이니 12장이로군요)  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합계 이천만에 가까운 두캇을 벌게 되는데

 

 

이를 육두구나 메이스로 되사게 되면.. 400/400개 세트 구입이 가능하고..   50/50씩 시세 적당한곳에 팔아서

 

경험치를  얻는게 인도 후추 무역이라고 나름 결론 지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