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팁이라 하기도 좀 뭐하지만..

그래도 한번 올려봅니다..

 

거래 랭작을 위해 두 도시를 무한 뺑뺑이 돌리던 중

갑자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헛짓거리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한번 측정해봤는데요

 

보통 자메이카 - 산티아고같이 나오자마자 도시가 저 앞에 보이는 곳 조차도

1회 편도 (자메이카 > 산티아고 or 제노바 > 피사 등등) 최소 3분은 걸리더라구요.

 

그렇다면, 가정을 해봅시다.

 

숙련도 5000을 올려야하는데

 

발주서를 1개를 써서 다시 채울 시 장당 50씩 오르고

1회 편도로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해도 50씩 오른다고 해 봅시다. (즉, 1회 왕복시 100이 오르죠)

 

그렇다면, 숙련도를 다 채우기 위해선

 

발주서를 쓸 시 100장이 필요하고

뺑뻉이를 돌 시, 50번의 왕복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3분"을 기준으로 할 시

뺑뺑이를 돌 시, 금전적인 손해는 없으나, 50 x 6(왕복은 2배) = 300분의 시간적 손해가 납니다.

물론 발주서를 쓰는 것,

그리고 발주서로 모아서 파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으니,

 

사실상 뺑뺑이를 돌시 지불하는 기회비용은 넉넉히 잡아도 대략 240분의 시간 소모 정도로 잡아도 무방하겠죠.

 

반면, 발주서는, 한 장당 60만정도에 사더라도

100장이면 600,000x100 = 6천만 두캇이죠.

 

6천만 두캇과, 240분 시간의 소모를 비교해보면

당연히 6천만 두캇의 소모를 택하는게 경제적으로 훨씬 효율적입니다.

 

240분 중 120분만 육메/남만에 할애하더라도

최소 1~2억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 결론: 뺑뺑이보다 그냥 발주서 왕창 지르는 것이 경제적으로 오히려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