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가나돌 외

아틀란티스 조사를 진행하던 항해자 앞에 모습을 드러낸 기묘한 '망령'들.
역사 속 위인을 방불케하는 강력한 존재를 쓰러뜨릴 방법은 있는 것일까요.


아틀란티스의 망령

아틀란티스와 관련된 조사 중에, 생기없는 망령들이 탑승한 고대의 갤리선의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하는 가나돌 사령부에서 정보를 얻어서 토벌에 나서봅시다.





세계 각지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는 '아틀란티스의 망령'.
가나돌 사령부에서는 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사령부 인근 해역에서 '음침한 선박'이 목격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첩보관에게서 그 조사를 의뢰받습니다.




[스크린샷] ......왕의......전쟁을......개시......한다!

이윽고 모습을 드러낸 아틀란티스의 망령.
그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있습니다.






강력한 고대 선박과 전법

아틀란티스의 망령(고대 가나돌)들은 대항해시대의 가나돌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전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없던 특별한 스킬이나, '화시(불화살)' 등을 구사하는 고대 가나돌에게 승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충분히 준비를 갖추고서 도전해봅시다.





고대 가나돌이 탑승하고 있는 고대 갤리선.
선체는 굉장히 거대합니다만, 많은 노를 가지고 있기에 움직임은 기민합니다.




고대 가나돌의 주된 공격 수단 '불화살'.
대포에 비해 위력도 사정거리도 떨어질터입니다만, 그 진가는?


-> 화염탄+포도탄 효과가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고대 가나돌이 가진 특별한 스킬.
그 힘은 전황을 크게 바꿔버릴 정도입니다.




망령의 부하들

고대 가나돌에게는 특별히 강력한 심복부하가 존재합니다.
부하라곤 하지만, 그 힘은 고대 가나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 부하들의 호위를 받는 고대 가나돌과 연속해서 싸우는 것은 굉장히 험난할테지요.
그러나 연속해서 토벌이 가능하다면, 한층 높은 보수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대 가나돌의 부하는 전장에 몸을 숨기고, 항해자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모습을 드러냈다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확실히 처치합시다.





망령이 남긴 귀중한 물품

고대 가나돌 전투의 승리보수에는 특별한 선박부품이나 
고대 가나돌과 관련된 특수한 효과를 지닌 아이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중에는, 여기에서밖에 얻을 수 없는 귀중한 장비품도 존재한다는 소문이?!




손대는 것만으로도 바스러져 버릴 정도로 풍화된 선박 부품.
하지만 '변성연금'을 실시한다면.......


-> 기존 가나돌의 '망가진 대포' 같이 새롭게 '풍화된 대포'가 등장하여 이번엔 연금술로 변성하는 식입니다.
뭐가 나올진 봐야 알겠죠




망령이 입고 있었다고 추측되는 고대 그리스식 갑옷.
특수한 힘을 숨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순간 팔에 대포 단 오버테크놀러지 갑옷인줄.....




새로운 모험의 땅.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육지가 추가됩니다.




사하라

아프리카 북부에 있는 광대한 사막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똑같은 풍경 속에서, 방향감각을 잃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추측입니다만 사하라에 입장하면 표시용 리본을 못 쓰게 될 수도?




잠베지강 중류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육지입니다.
수 백미터에 걸쳐 떨어지는 폭포가, 모험가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 잠베지강은 모험하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소팔라와 아프리카 남동 사이에서 발견하는 강입니다
고로 중류로 가려면 아마 소팔라 내부에 진입필드가 생긴다던가?
(아프리카 남동에는 짐바브웨 내륙이라는 2차필드가 이미 있기에....)




-이미지 첨부 한계상 신규 선박 '장관용 라 레알'과 '윈드재머'는 생략합니다



상당한 뒷북입니다만....
저도 이벤트때문에 정신이 없었네요 -ㅅ-a

아무튼 또다시 새로운 필드가 추가되는군요
점점 내륙지방이 추가되는 걸로 봐서 옛날에 망상으로 끄적인 글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95&name=nicname&keyword=Felipe&l=99403)

곧이어 다음 업데이트도 번역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이벤트 기간 되시길 :3



p.s. 원래 '가나돌'은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가나도르'가 옳은 표현이죠.
스페인어로 '패자(覇者)'를 'ganador'라고 쓰는데, 이를 '가나도르'라고 읽습니다.
동사 'ganar(이기다)'에다가 접미사 'dor(~하는 자)'를 붙인 합성어입니다.
같은 예로 카사도르(cazador)나 콩키스타도르(conquistador)가 있죠.
일본어로도 ガナドール 라고 쓰고 '가나도-르'라고 읽습니다.
근데 왜 한국에선 이렇게 한건지.....
물론 '가나돌'로 안들리는 것도 아니지만요....